점심달리기(H-210)
페이지 정보
작성자 노영기 댓글 3건 조회 1,518회 작성일 08-11-21 02:27본문
- 11/21(금) 목동 수련관 48분 56초 (12:00 - 12:48:56)
- 10km / 4'54"/km / 12.26km/h / 아식스 TQ50Y
밀위에서 뒤로 걷고, 다리 찢으며 폼잡고, 준비한것도
설탕물 같은 통에, 손수건에, 옆밀 아줌니와 수다를 떨고,
시간도 짧지 않다. 정신을 집중하여야 하나 신경을 거슬
르는 아주머님들....또 밀을 내려가서 다른데서 수다를...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달리기를 하였으나 조용한 분위기가
아닌 정신없는 분위기여서 집중을 못하였다.
진정한 런너는 주로의 환경, 날씨, 운동 장비를 탓하지 않는
법이거늘 아직 수양이 덜되고 귀가 얇아서.
- 12㎞/h : 8㎞
- 13㎞/h : 1㎞
- 14㎞/h : 1㎞
편안한 속도로 부담이 없었다.
땀을 흘리고 나온 밖에는 바람이 세다.
가을 바람은 아니고 겨울바람, 낙엽이 떨어진 나무들의
자태가 이제 황량하게 보인다.
주말로 달려가는 오후 힘을내자.
아---싸!!!
추천0
댓글목록
고이섭님의 댓글
고이섭 작성일
공부하는데 잡념이 없길
바라지 말라고 한 글귀가 생각 나는군요 ....
아줌니들의 방해가 오히려
달리기에 집중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노영기님 홧팅~~
오석환님의 댓글
오석환 작성일
이뿐 아줌마 한명 잡아 같이 수다떨며 뛰어요~
집중이야, 대회때 하면되는거고 즐겁게 뛰면 되지.
김만호님의 댓글
김만호 작성일
남의 시선 받기를 즐기는 아줌씨들이 어디든지
한두명은 있는것 같습니다.
쪼금은 신경 쓰이겠으나 그러려니 하고 지나치면
별 지장 없더라구요.
그런 아줌마가 연말되면 헬스선생 선물 사주자고
몇푼씩 각출하던데...
열심히 하는 모습이 부럽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