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뚜라미와 36도(8월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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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송골매 경기설 댓글 1건 조회 2,010회 작성일 04-08-10 09:44본문
일시:8월10일 화요일 19시30분~20시11분
장소:평촌중앙공원
훈련량:10km
평균속도:14.5km/h
시간:41분19초
오늘 낮최고기온이 36도란다. 지금도 서울지방에 온도가 31도가
넘는다고 한다. 지난 7일이 가을에 문턱으로 접어든다는
입추 였다. 저녁마다 베란다에 나가는 버릇이 있다.
7일 저녁. 찌르륵 찌르륵 귀뚜라미 소리가 들린다.
얼마나 반가운 소리인지. 기쁨에 집사람에게 귀뚜라미소리가
들린다고 하며. 이제 더위는 다같다.
하면 즐거위 했는데. 이틀정도만 지나면 이제 살만 하겠지
했는데. 9시 뉴스를 들으니. 주말까지는 가마솥 더위란다.
올 여름은 더위에 지치고. 귀뚜라미에 속고. 이래저래
힘겨운 여름을 보내고 있는것 같다.
94년도가 가장 더웠다고 하지만. 나는 그때 한국에 없었다.
그래서 올 여름이 나 에게 가장 무더운 여름이다..
공원에 나가기전에 경비실에 있는 온도계를 보니.
33도가 넘는다. 혹서기대회 마지막 지속주를 하기로 했는데.
곱으로 힘들것 같다. 그래도 한번 해보자...
그래도 꾸준히 4분10초대를 유지 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힘이든다. 마지막 3km는 상의를 벗고 뛰니. 조금은 나은것 같다.
힘든 지속주를 끝내고 집에와서 물을 2L는 먹은것 같다...
힘든 혹서기대회가 될것 같다......
장소:평촌중앙공원
훈련량:10km
평균속도:14.5km/h
시간:41분19초
오늘 낮최고기온이 36도란다. 지금도 서울지방에 온도가 31도가
넘는다고 한다. 지난 7일이 가을에 문턱으로 접어든다는
입추 였다. 저녁마다 베란다에 나가는 버릇이 있다.
7일 저녁. 찌르륵 찌르륵 귀뚜라미 소리가 들린다.
얼마나 반가운 소리인지. 기쁨에 집사람에게 귀뚜라미소리가
들린다고 하며. 이제 더위는 다같다.
하면 즐거위 했는데. 이틀정도만 지나면 이제 살만 하겠지
했는데. 9시 뉴스를 들으니. 주말까지는 가마솥 더위란다.
올 여름은 더위에 지치고. 귀뚜라미에 속고. 이래저래
힘겨운 여름을 보내고 있는것 같다.
94년도가 가장 더웠다고 하지만. 나는 그때 한국에 없었다.
그래서 올 여름이 나 에게 가장 무더운 여름이다..
공원에 나가기전에 경비실에 있는 온도계를 보니.
33도가 넘는다. 혹서기대회 마지막 지속주를 하기로 했는데.
곱으로 힘들것 같다. 그래도 한번 해보자...
그래도 꾸준히 4분10초대를 유지 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힘이든다. 마지막 3km는 상의를 벗고 뛰니. 조금은 나은것 같다.
힘든 지속주를 끝내고 집에와서 물을 2L는 먹은것 같다...
힘든 혹서기대회가 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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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강혜승님의 댓글
강혜승 작성일
송골매형님 무더위에 체력관리 잘하시고 마무리 잘하셔서
혹서기 대회에서 힘입니다...
원래 송골매형님은 언덕에 강하시잖아요...^^*
전 안면도에서 풍덩하고 있을 겁니다...^^
히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