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풀참가~ > 달리기일지 | 100회마라톤클럽

연풀참가~ > 달리기일지 new~

100회마라톤클럽은 국내외 마라톤대회에서 100회이상 완주하는것을 목표로합니다

달리기일지

연풀참가~

페이지 정보

작성자 오석환 댓글 3건 조회 1,484회 작성일 08-11-10 12:56

본문

2008년 11월8일 손기정마라톤

뒤늦게 신청을 해보았지만 마감으로 인해 신청 못하고
부상중이신 정승길형님 배번받아 이름 바꾸고 출전~
쪼잔한 누가 또 대회본부에 고자질할지 모르겠지만 그러거나 말거나~

담날 대회가 있어 그냥 편하게 달리기로 하고 키로당 4분30초에서
40초정도로 달려본다.
전반을 1시간 42분 02초에 통과하고 계속 같은 속도로 달리니
후반엔 엄청 많이 따라 잡았다.

지난해 이곳에서 엄청난 바람에 첫썹쓰리가 52초차이로 물건너간
기억이 있는데 오늘은 후반에도 아주 약한, 기분좋을 정도의 바람만
불어주어 달리기가 아주 편하다. 후반부 기록 1시간 41분 22초.

이렇게만 달려주면 얼마나 좋을까...
최종기록: 3:23:24

2008년 11월9일 선양피톤치드마라톤

모처럼 마눌하고의 마라톤 나들이다. 아마 집사람은 처음으로
100회단체버스를 타는것 같은데 그나마 문희형형수를 비롯해
영수형님,봉맹형,남헌,병주등 반갑게 맞아주는분들이 있어 다행이다.

오늘의 달리기 컨셉은 단풍즐기며 피톤치드느끼며 제대로 건강달리기를
하는것이다. 아내한테는 가볍게 한바퀴 산보하라고하고~

어제처럼 오늘도 이븐페이스로 달리기로 하고 남헌이, 병주, 영기,그리고
서브-4페메를 요청한 평마클회원님과 키로당 5분30초정도로 달려본다.

지금까지 달리면서 제일 분위기, 느낌등이 좋았던것 같다. 어제의 피로로
다리엔 약간의 부담이 있었지만 워낙 심적으로 업이 된 상태라 전혀
힘들지 않고 끝까지 이븐 페이스로 완주하였다.

100회완주 피로연에서 맥주만 가볍게 마시고 서울 옥수동에서 영수형님과
마눌 셋이서 이슬이 각1병으로 마무리~

최종기록 3:52:56

추천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