빡빡 이라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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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동욱 댓글 0건 조회 2,343회 작성일 04-07-14 01:54본문
토요일 산악대회 관계로 어제 미장원에 가서
머리를 잘랐다...팬관리 차원에서...^^
평소 같으면 손님의 많은데.....불경기라 그런지
미용실에 손님의 한명도 없어서 왠지 좀 그렇다.
미용실 원장님 말에 의하면 요즘 경기가 좋지 않아
손님의 줄었고 특히 불경기로 식당 술집이 않되니
자연적으로 술집에 종사하는
아가씨들도 이곳을 떠나 다른곳으로 가버려
원룸이 텅텅비고 미용실도 타격이 상당히 크다고 한다.
사실 도마도 이용원에 가지않고 미용실에 오는 이유중에
하나도 여자 구경하는 맛으로 오는데....ㅎㅎㅎㅎ
기왕에 머리에 대해 애기가 나왔으니 도마가
머리때문에 겪은 사연을 하나만 하겠습니다.
중학교 1학년때 당시에 도마가 다닌 학교는
두발 규정이 스포츠 머리(일명 깍두기)였다.
그당시 월요일이면 항상 학교 운동장에 모여
교장 선생님 훈시 듣고 학생과 선생님들의
마지막으로 복장및두발을 검사하는데...
한가지라도 걸리면 소위 말하는 작살났다.
그러던 어느 일요일에 머리를 잘라야 하는데
가정 형편이 어려워 어머니는 일주일만 더 있다가
이발하라고 하면서 밭에 일을 가버려
(돈이없어 주지 못한 어머니는 얼마나 마음의 아팠을까..
자식을 키워보니 지금은 아는데..)
뒷날 학교가서 혹 학생과
선생님한테 걸리면 디게 얻어 터질것 같아 불안한
생각을 하고 있는데 누나가 말을 건넨다.
누나: 동욱아! 누나가 이발 해줄까?
도마: 어떻게?
누나: 응~ 이발 이 고쇠(제주도 사투리 집에서 쓰는 큰가위)로
조금만 자르고 다음주에 자르면 이상 없을것 같은데...
도마: 우와! 누나 정말 좋은 생각이다! 얼른 잘라줘~
누나: 그래~
이렇게 해서 누나가 조금씩 자르기 시작했는데 도마 머리가
짱구라 왼쪽을 자르면 오른쪽이 이상하고 나중에는 뒷쪽도
이상하고 이렇게 머리 하나 자르는데... 두어시간
나중에 거울에 비친 도마 스타일은 완존히 영구 스타일에
멀리서도 보면 계단처럼 보이는 말 그대로 스타일 완존히
버렸습니다.
밤이되어 밭에서 돌아오신 어머니는 도마 머리를 보고는
배꼽을 잡으면서 웃으면서도 한편으로는 자식들에
미안 하여선지 밤에 이웃집에 가서 돈을 빌려와
내일 아침일찍 학교에 가서 학교 이발관에서
머리를 자르라고 돈을 주었다.
문제는 지금 부터입니다.
새벽에 학교를 가는데는 모자를 써버려서 챙피는 안당했는데..
학교 이발관에 가니 이발관 아저씨 마치 자기 직업을 멸시했다는
눈초리로 저를 쳐다보며
아저씨: 야! 너 그머리 빡빡 깎아야 되 임마!
도마: 예~에 빡빡 이라뇨?
아저씨: 그럼 이바쁜 아침시간에 그 지랄같은 머리 손질하고 있냐?
도마: 아저씨! 그래도 어떻게 빡빡을~
아저씨: 싫으면 관두고~
도마: 그럼 빡빡은 좀 그렇고 이브로~
아저씨: 안돼!
할수없이 도마 빡빡깍고 조회에 참석했는데...
학생과 선생님 저 머리 보더니
선생님: 야~ 이놈 봐라~ 공부도 못하는게 이제는 반항까징~
도마: 저 그게 아니고요~
저 그날 허벌나게 얻어 터지고 빡빡에서 이브---깍두기 되는날까지
학생과 선생님들한테 툭하면 얻어 터지고 친구들한테는 놀림 당하고
저 지금도 그 사건때문에 이발소에 가지 않고 미장원에 갑니다.
혹 런다에 이용원 하시는 분 오해없기를 바랍니다....^^
새벽 천둥,번개치는 소리에 일찍 기상!
우중주를 하고 싶은데 지은죄가 너무많아
번개치는데 도저히 야외훈련을 할 용기가 없다.
센타에서 대체훈련!
1시간 정도 자전거및하체강화 훈련
훈련후 비가오는 산악 마라톤코스 아내와 차로
주로 답사!
많은비로 주로가 엉망이다.
물엉덩이가 많고 파인데가 많다.
산악 마라톤은 자연 그대로에 길을 뛰는게
정석인데...혹 참가자분들의 불평을 하지
않을까 걱정이 된다.
주로 답사후 옥곡 오일장에서 부산 두식형처럼
아나고 1kg 구입후 집에서 아내,막내하고 세명이
맛있게 구워 먹음.
힘이 솟구친다.
일지정리후 2근(15-23시)출근!
머리를 잘랐다...팬관리 차원에서...^^
평소 같으면 손님의 많은데.....불경기라 그런지
미용실에 손님의 한명도 없어서 왠지 좀 그렇다.
미용실 원장님 말에 의하면 요즘 경기가 좋지 않아
손님의 줄었고 특히 불경기로 식당 술집이 않되니
자연적으로 술집에 종사하는
아가씨들도 이곳을 떠나 다른곳으로 가버려
원룸이 텅텅비고 미용실도 타격이 상당히 크다고 한다.
사실 도마도 이용원에 가지않고 미용실에 오는 이유중에
하나도 여자 구경하는 맛으로 오는데....ㅎㅎㅎㅎ
기왕에 머리에 대해 애기가 나왔으니 도마가
머리때문에 겪은 사연을 하나만 하겠습니다.
중학교 1학년때 당시에 도마가 다닌 학교는
두발 규정이 스포츠 머리(일명 깍두기)였다.
그당시 월요일이면 항상 학교 운동장에 모여
교장 선생님 훈시 듣고 학생과 선생님들의
마지막으로 복장및두발을 검사하는데...
한가지라도 걸리면 소위 말하는 작살났다.
그러던 어느 일요일에 머리를 잘라야 하는데
가정 형편이 어려워 어머니는 일주일만 더 있다가
이발하라고 하면서 밭에 일을 가버려
(돈이없어 주지 못한 어머니는 얼마나 마음의 아팠을까..
자식을 키워보니 지금은 아는데..)
뒷날 학교가서 혹 학생과
선생님한테 걸리면 디게 얻어 터질것 같아 불안한
생각을 하고 있는데 누나가 말을 건넨다.
누나: 동욱아! 누나가 이발 해줄까?
도마: 어떻게?
누나: 응~ 이발 이 고쇠(제주도 사투리 집에서 쓰는 큰가위)로
조금만 자르고 다음주에 자르면 이상 없을것 같은데...
도마: 우와! 누나 정말 좋은 생각이다! 얼른 잘라줘~
누나: 그래~
이렇게 해서 누나가 조금씩 자르기 시작했는데 도마 머리가
짱구라 왼쪽을 자르면 오른쪽이 이상하고 나중에는 뒷쪽도
이상하고 이렇게 머리 하나 자르는데... 두어시간
나중에 거울에 비친 도마 스타일은 완존히 영구 스타일에
멀리서도 보면 계단처럼 보이는 말 그대로 스타일 완존히
버렸습니다.
밤이되어 밭에서 돌아오신 어머니는 도마 머리를 보고는
배꼽을 잡으면서 웃으면서도 한편으로는 자식들에
미안 하여선지 밤에 이웃집에 가서 돈을 빌려와
내일 아침일찍 학교에 가서 학교 이발관에서
머리를 자르라고 돈을 주었다.
문제는 지금 부터입니다.
새벽에 학교를 가는데는 모자를 써버려서 챙피는 안당했는데..
학교 이발관에 가니 이발관 아저씨 마치 자기 직업을 멸시했다는
눈초리로 저를 쳐다보며
아저씨: 야! 너 그머리 빡빡 깎아야 되 임마!
도마: 예~에 빡빡 이라뇨?
아저씨: 그럼 이바쁜 아침시간에 그 지랄같은 머리 손질하고 있냐?
도마: 아저씨! 그래도 어떻게 빡빡을~
아저씨: 싫으면 관두고~
도마: 그럼 빡빡은 좀 그렇고 이브로~
아저씨: 안돼!
할수없이 도마 빡빡깍고 조회에 참석했는데...
학생과 선생님 저 머리 보더니
선생님: 야~ 이놈 봐라~ 공부도 못하는게 이제는 반항까징~
도마: 저 그게 아니고요~
저 그날 허벌나게 얻어 터지고 빡빡에서 이브---깍두기 되는날까지
학생과 선생님들한테 툭하면 얻어 터지고 친구들한테는 놀림 당하고
저 지금도 그 사건때문에 이발소에 가지 않고 미장원에 갑니다.
혹 런다에 이용원 하시는 분 오해없기를 바랍니다....^^
새벽 천둥,번개치는 소리에 일찍 기상!
우중주를 하고 싶은데 지은죄가 너무많아
번개치는데 도저히 야외훈련을 할 용기가 없다.
센타에서 대체훈련!
1시간 정도 자전거및하체강화 훈련
훈련후 비가오는 산악 마라톤코스 아내와 차로
주로 답사!
많은비로 주로가 엉망이다.
물엉덩이가 많고 파인데가 많다.
산악 마라톤은 자연 그대로에 길을 뛰는게
정석인데...혹 참가자분들의 불평을 하지
않을까 걱정이 된다.
주로 답사후 옥곡 오일장에서 부산 두식형처럼
아나고 1kg 구입후 집에서 아내,막내하고 세명이
맛있게 구워 먹음.
힘이 솟구친다.
일지정리후 2근(15-23시)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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