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달리기(H-194)
페이지 정보
작성자 노영기 댓글 1건 조회 1,496회 작성일 08-11-05 09:22본문
- 11/05(수) 목동 수련관 27분 41초 (08:10 - 08:37:41)
- 6km / 4'37"/km / 13km/h / 아식스 TQ50Y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이르게 길을 나선다.
길가 쓰레기를 줍는 아줌니는 오늘도 묵묵히 수행하고 계신다.
신이 준 이 성스러운 아침을 어떤이는 쓰레기를 줍고, 어떤이는
출근을 서둘르고, 어떤이는 아직 자고, 어떤이는.. 있을 것이다.
시간이 많지는 않다. 그렇다고 서둘러서 될 일은 아니다.
어짜피 정해진 시간 짧은 시간이더라도 넉넉하게 생각하면 될
일이다. 기도와 명상으로 아침을 여는 사람들이 있는 반면에
나는 운동으로 아침을 활짝 시작한다.
명상과 고행으로 깨달음을 얻을 수도 있지만
나는 달리다가 순간순간 퍼뜩퍼뜩 깨달음을 얻을 때도 있다.
- 12㎞/h : 1㎞
- 13㎞/h : 4㎞
- 14㎞/h : 1㎞
행복이란 항상 내 안에, 내 주위에 있다.
이 아침도 행복한 시간이다.
아---싸!!!
추천0
댓글목록
고이섭님의 댓글
고이섭 작성일
"행복이란 이루어 가는것이 아니라,
알아 차리는 것"
-3초만에 행복해 지는 명언 테라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