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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기일지

4000km / 4분30초10km 회복주! 황당한 공원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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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황의석 댓글 0건 조회 2,275회 작성일 21-10-11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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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11일 훈련일지
스트레칭20분
신방10km
스트레칭20분

운동을 마치고 일지를 작성중입니다

요며칠 진짜 일지방을 들리지못했네요 다리도아팠고...(지금도 아프지만...)

오늘도 역시 어김없이! 신방주민센타를 들렸습니다

얼른 비를 피하고싶어서 속이좀 더부룩해서 강아지들도 없는것같아... 주민센타10바퀴만 뛰기로 마음먹었습니다

4km를 달리는 도중 어떤 여성과 눈이한번 마주쳤습니다

어두워서 내또래인지... 아줌마인지...잘모르겠지만 운동나왔나보지하고 그러려니 넘겼는데,..

5km를 채우고 게이트볼장 부근을 지나칠무렵 의문의 그여성이 나한테 말을걸어옵니다

가까이서보니... 50대아주머니시더군요 칫...젊은여자가 이시간에뛸리가없지,..

그려면서 하시는말씀이 "삼촌... 저쪽 바리게이트 벽쪽에서 기계소리 사람소리가 들려요..."횡설수설...

이거원,..신종사기단인가... 하는생각이잠시들었는데 어쨋든 그 아줌니를 따라
가보았습니다

그곳은 제가 주차해놓은 차량에서 약30m떨어진 곳이었고... 건물공사현장이었는데 벽이 조금 열려있어... 안이훤히 보일 작은공간이었습니다(갑자기...일지가 형사물...이되가냥????)

유심히 살핀뒤 별 기척이없어 안심하시라고 알려드렸는데...

갑자기 대뜸 내번호로 경찰서로 전화를 걸어달라하더군요

대체 이상한 아줌니를다보겠네... 저는어이가없어 그냥가려다가 자기번호를 입력해서 전화한통 하라고 하더니...

제번호를 그렇게?! 채가시더니 고맙다며 유유히 사라지시더군요 흠냐...

생전 처음으로 여자한테 전번을 따여보네요 ㅡㅡ;;;


암튼 진심 이동네 음기가 가득찬게... 아우 이사가고싶고 진짜 어쩔땐 사람들이 왜저러고들사나 참 안쓰럽기만합니다

일지를 마칩니다 아주머니 한번 병원한번가보시라요 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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