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여행 취소? 아... 10km회복주! > 달리기일지 new~

1월1일 훈련일지
스트레칭20분
신방 10km
스트레칭20분

운동을 마치고 일지를 작성중입니다

어제 가족끼리송년회식을 즐긴뒤 신년여행을 가자고 말씀을올렸는데 아버지가 아프신관계로
취소가 되었습니다

아... 작년8월 부터 오늘까지... 줄곧 나쁜소식만 들려오네요

동생 황모시기는 저살기 바쁜지 어떻게 코빼기도 안보이고...

어머니는...그와중에도 밭일에 빠져서...

아 각자 이제 인생이 있다지만 저는 요즘 너무괴롭습니다

어떻게 보면 뿌린대로 거둔다는말이 있드시(철자가맞나?)...

젤루친한친구 2녀석을 하늘로보낸후... 뭐랄까 마라톤도 못나가고 집에오면 완전 벙어리가됬습니다

뉴스에선 오늘도 다이어트기사가 쏟아지던데 ㅠ

저는 그놈의 식욕을참지못하고 매일10km를 부리나케뛰어도 체중이 80kg대언저리니...

주위에서 운동좀하라는 말이 너무도 밉게만 느껴집니다 ㅠ

정작 운동하는모습을 보여줘도 그게운동하는거냐며 핀잔만듣고...

내가좋아서 뛰는건지 남한테 과시하기위해서 뛰는건지 도통 모르겠네요

어제 어떤기사를 보고... 참 어처구니가없었는데 20댓살까지 딸자식을 그 초등학교 하나조차 보내지않은
부모가 있다는군요

어떻게 그렇게 부모가 매정할수있는지? 중학교까진 의무교육아닙니까?

그만큼 세상이 다 남몰라하고 정이 매마르다는 증거겠네요

올해 새긴 신념 마음가짐은 나자신을 비약하지 말자고 마음먹었습니다

A라는 사람이있습니다 a라는 사람이 정말 지지리도 못나고 할줄아는건 먹고자는것밖에 없다고 칩시다

그사람이 정말 삶의 목표도 없이 하루하루를 살아간다한들 주위에서 핀잔은들어도 그사람의 목숨줄까지 죽어라죽어라 할순없는노릇입니다

누가 그러더군요 지금세상은 열심히 사는것보다 잘살아야되고 뭐든지 월등해야된다고...

그럼 그 못나고 배운것없는 인간들은 살아갈필요성이없는겁니까?

요근래 아주 우월주의에 빠진 인간들을 몇명 보이는데...

한번 걸려보라지요 아주 가차없이 쓸어버릴테니깐요

일지를마칩니다 책을 수시로 읽어도 글솜씨가 늘지를 않는군요(그래도 하루1권씩 꾸준히 읽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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