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6kg... 적정체중! 10km 회복주+계단운동~ > 달리기일지 new~

4월 6일 훈련일지

점심 회사 2km 빠른걸음(12"55~13"15)

스트레칭20분

신방 10km 49"41"44 

100m 질주 x 5set

계단운동5set (3스탭->3방향->개구리점프->오리걸음->피치오르기)

스트레칭20분

근력운동: 윗몸일으키기100회/레그레이즈50회/누워피치100회/팔굽혀펴기25회/팔치기300회

식단

아침: 삶은계란2개+사과1개+우유

점심: 밥+제육볶음3인분+콩나물국+김치+파채무침+쌈장+상추쌈

저녁: 감자2개+양배추과일샐러드

체중: 80.5kg->76.5kg(-3.5kg)

운동을 마치고 일지를 작성중입니다.

오늘 다이어트 2일차인데 하루종일 움직였더니 체중이 많이빠졋네요... 물론수분이빠진거라고 사람들이할테지만, 수치따윈상관없습니다.

들소모드가 발동됬을때 체력이 받쳐주느냐 못받쳐주느냐가 문제인거지요

어쩃든! 어제부터 다이어트가 시작됬는데, 오늘 점심이 하필 제육뽂음이 나와버렸네요 ㅠㅠ 아나 첫날부터 환장하네~

유튜브에봤는데, 그 잘생기신 조님께서 밥을드실때 한숨을 푹쉬고 반공기를 드신다잖습니까? 한숨을 쉬어도 저는 어떻게서든 적게먹어야되는데,,, 아안되네요 

식판 반찬통이 4군데인데 정중앙 2군데를 제육이 선점합니다. ㅠㅠ 

그걸보고 주임누나랑 과장님이 제식판을 보고 놀라시는데,(뭐 사람이저걸다먹을수가있나? ㄷㄷ)... 제옆에 하필 조선족동생아가 앉았는데 

주임누나가 "고기없어 왜적게먹어?"라며 핀잔아닌 핀잔같은 핀잔을 주시네요 ㅠㅠ

조선족동생아가 "나이거면 되~"하며 그러는데, 이넘이 한 90kg정도 나가는데, 고기는 항상적게먹대요...

밥을 다먹고 배식구를보니 고기만 많이남았네요 ㅡㅡ

솔직히 처음에 식당아주머니께서 하두 음식을 많이퍼서 주의를 좀주긴했는데, 저알잖습니까? 식당 취사병출신이에여, 저는 설거지만 수천번을 넘게 해봐서, 짬남기는걸 아주싫어한답니다. 전 음식을 일절안남겨요 아예먹기싫은음식은 푸질않습니다...

결국 별말씀없으십니다. 참다행이에요 ㅎㅎㅎ

사실 제식욕이 마라톤을 접하기전까진 이러진않았는데, 이상하게 이운동을 접하고나서부터 아주 위가늘어난건지 이상하게먹어지대요

아이근데 요즘 20~30대 좀먹는다는친구들은 제육3~4인분이뭐에요 7인분도 그냥먹지...

어쩃든 아 76kg는 만들었는데,, 문제는 이게 대회날까지 유지될지가 관건입니다.

딱대회장에 섯을때 75kg는 되야되고 완주후 먹거리조금섭취후 목욕탕가서 씻고 체중계올라갔을때 딱 72~74kg가 떠야 아주 적당한 체중인데요...

일단 생각외로 이번저녁메뉴가 질리지않을듯싶습니다. 과일이 좀 당이 많은걸 먹고있는데, 훈련량과 회사에서 움직이는게많아서그런지 체중이 예상외로 많이빠지네요

어쨋든 사실 요번주는 저번주 풀코스 뛰고난 다음주라 무리할필요는없는데, 그래도 이왕시작한거 빡시게해야겟죠

일지를 마칩니다. 오늘 뉴스를봤는데 해외에서 신종사기수법이 또극성이네요 지갑에 카드가들어있는데 단말기하나로 툭 지나쳤을뿐인데 돈이빠져나간답니다... 조심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