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한하루~ 인터벌은 즐거워17~
페이지 정보
작성자 황의석 댓글 0건 조회 1,619회 작성일 23-04-18 00:26본문
4월 17일 훈련일지
스트레칭20분
운동장
5km 몸풀기조깅 25"58"42"
100m?질주 x 5set (솔직히 이제보니깐 우사인볼트가 100m뛸떄 엄청길던데 나는 하프라인에서 골대까지가 100m인줄알았음 ㅠㅠ 그냥 100이라 칩시다 그게더있어보여 ㅠㅠ)
400m x 7set 인터벌 (74/83/83/87 ㅠ/83/84/85)- 1세트더하려다가 종아리뒤쪽이 너무떙김 그리고 눈이너무피곤 ㅠ
스트레칭20분
근력운동: 윗몸일으키기100회/누워피치100회/레그레이즈50회/팔굽혀펴기30회/팔치기300회
식단
아침: 삶은계란2개+사과1개+우유
점심: 밥2공기+도토리묵김치무침+오이미나리무침+가라아케20조각+겉절이+미역국
저녁: 삶은감자2개+과일샐러드
체중: 75kg(변동없음)
운동을 마치고 일지를 작성중입니다.
오늘 회사에서 아주 개털렸습니다. ㅠㅠ
내가 잘못한것도아닌데, 기계가 하두말썽이어서 막타임 3:30~5:30에 생산된 주사기 모두 폐기처분했습니다. ㅠㅠ
네팔여동생아가, 실리콘을 안부었다하는데 그녀석은 지가 뭘잘못한것도모르고 실실웃고만있고 ㅠㅠ(불쌍한내인생 내팔자야 ㅠㅠ)
아우 끝나는 종소리가쳐도 환복도못하고 10분여간 기계청소 쓰레기버리러 ㅠㅠ
아~ 진짜 이 생산직종은 머리카락하나만 들어가도 납품하는거 다불량이니... 참 골칫거리입니다. ㅠㅠ
주사기 밀대가 밀어져야되는데(실리콘이묻어서..) 힘을줘도 안밀리네요 ㅠㅠ
그렇게 하루가끝나고 우울한마음에 에라이 집에가서 맥주에다 냉동몇개입에다 넣으려했는데... 아 집에와보니 어머니가 차려주신 감자와 샐러드 ㅠㅠ
어쩔수없이? 맥주는 다음기회로 넘기고 감자와 샐러드로 저녁을 떼웠습니다.
10시에 환복하고 운동장 고고씽 주차장이 빽빽합니다.
아 그런데 이번 아산마라톤 그넓은 주차장을 못쓴답니다. 흐미.. ㅠㅠ 나주차못하는데 ㅠㅠ vip주차석이라는데 나원참...
새벽5시에 엄마랑 김밥에 과일싸들고 가서 완주하고 돗자리깔아놓고 피크닉이나 즐기려했는데..ㅠㅠ 너무하네요 ㅠㅠ
어쨋든 운동장에가보니 오늘따라 사람이많습니다.
어떤 크루? 아줌만지 아가씬지 학생인지 아저씬지 모르는 한 대여섯명이 그룹을이루어 400트랙을 점령했네요 ㅠㅠ
슬램덩크의한장면같네요 내가 서태웅?! 그사람들이 백호랑 소연이? 으잌 ㅋㅋㅋㅋㅋ 농담 ㅠㅠ
어쩃든 내가 30분조깅할동안 그사람들이 빠져줬으면했는데 다행히 마무리하고 집에가네요 후..
400트랙으로 이동해서 질주하고 인터벌시작~ 첫타임 74초뜨네요 상당히 빨라졌습니다.
그런데 눈이너무졸려요 자꾸감깁니다. 제로의영역을 써봐도 도저히피곤해서 뛸수가없어요 결국 7개에서 또그로기..
중간에 어떤여학생2분과 부딫칠뻔해서 87초로 떨어지길래,,와.. 이거다음꺼 90초찍는거아니야 했는데 다행히 85초 커트라인은 맞췄네요
집에와서 파크랜드맞은편 딱1자리남은 불법주차구역에 주차해놓고 일지방들렸습니다. 후...
쩝 우울하긴한데, 그래도 75kg도 유지했고 힘든인터벌도 오늘 겨우겨우마쳤으니 액땜한셈칩시다.
일지를 마칩니다. 힘쎈여자 도봉순을 오늘 드디어 정주행했는데, 호두파이가 너무먹고싶네요 천안에 호두파이파는곳있음 알려주세요~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