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깅과 짧은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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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석환 댓글 3건 조회 2,072회 작성일 08-10-22 01:43본문
2008년 10월 21일
한강주로
PM 8:30~9:15
거리: 8키로
날씨가 음산한게 뛰기는 싫고 파전에 걍 한잔했으면 딱 좋은
날씨다.
그래도 어쩌랴, 며칠안남았는데, 하는시늉이라도 해야지.
3키로 조깅--- 16분 12초
2키로 질주--- 7분 57초
3키로 조깅--- 15분 50초
1키로는 섭쓰리페이스로, 1키로는 빠르게 뛰어보았는데,
4분 12초하고 3분 45초, 27초차인데 엄청차이가 나는 느낌이다.
4분12초로만으로도 계속 갈수있기를 희망해본다.
고민이 생겼다.
다니는 성당신부님이 마라톤 동호를 만든다고 3주전부터 풀코스
완주자를 찾는다고 공지를 했다.
아직도 아무도 없는지 지난주 미사후에는 경험자가 없어서
아무래도 목동이나 여의도신자중 한명을 초빙해서 할 생각이란다.
그러자니 자존심이 상하고, 내가 껴들자니 일거리가 무지 많을것
같아 걱정이고...그런건 전혀 내 스타일이 아니어서 고민스럽다.
한강주로
PM 8:30~9:15
거리: 8키로
날씨가 음산한게 뛰기는 싫고 파전에 걍 한잔했으면 딱 좋은
날씨다.
그래도 어쩌랴, 며칠안남았는데, 하는시늉이라도 해야지.
3키로 조깅--- 16분 12초
2키로 질주--- 7분 57초
3키로 조깅--- 15분 50초
1키로는 섭쓰리페이스로, 1키로는 빠르게 뛰어보았는데,
4분 12초하고 3분 45초, 27초차인데 엄청차이가 나는 느낌이다.
4분12초로만으로도 계속 갈수있기를 희망해본다.
고민이 생겼다.
다니는 성당신부님이 마라톤 동호를 만든다고 3주전부터 풀코스
완주자를 찾는다고 공지를 했다.
아직도 아무도 없는지 지난주 미사후에는 경험자가 없어서
아무래도 목동이나 여의도신자중 한명을 초빙해서 할 생각이란다.
그러자니 자존심이 상하고, 내가 껴들자니 일거리가 무지 많을것
같아 걱정이고...그런건 전혀 내 스타일이 아니어서 고민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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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노영기님의 댓글
노영기 작성일
고해성사라고 하나요. 쪽방 에서 신부님이 이야기를 듣고
고민을 밖에서 이야기를 하고. 딱 뿌러지게 이야기를 하시죠.
일거리가 많아서 힘들겠다 걱정이다 자존심이 상한다.....
그래서 애기를 못했다. 죄를 사하여 달라고 ㅎㅎ ㅎ
고이섭님의 댓글
고이섭 작성일
딱 한잔은 오늘 날씨가 그러네요 ㅋㅋ
실력 되고,
기획능력 되고,
인간미 되고,
신부님 도와주시고
주춧돌 역할 하시는 것도
보람이 있을듯 하네요
오석환님 힘~~~
김만호님의 댓글
김만호 작성일
신부님이 마라톤 동호회 만드 신다고 하면
깊은 생각 하지말고 도와 드리세요.
각지역 별로 카톨릭 동호회가 있으니 모든 틀은 갖추어져
있어 바쁠것도 없습니다.
초기에 조금만 도와 주면 열성으로 똘똘 뭉친 신자들이
알아서 잘 꾸려 갈겁니다.
몸 관리 잘하고... 춘마에서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