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달리기(H-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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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노영기 댓글 1건 조회 808회 작성일 08-07-22 09:34본문
- 07/22(화) 목동 수련관 20분 58초 (08:20 - 08:40:58)
- 5km / 4'12"/km / 14.31km/h / 아식스 TQ50Y
물류센터 이전후 팀회식이 있는 날이다.
집사람에게 차키를 주고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출근하였다.
100분이 걸린다. 졸지 않고 오랫만에 독서를 하면서 와서
그런지 금방 온듯하다.
업무시간전 남은시간 이용 즐겁게 후다닥 밀에 올랐다.
안전키 작동법을 몰라 잠시 헤맸다. 보드판 이것 저것 눌러 보는
사이 옆옆 동료가 알려준다. 그 덜렁거리던 빨간자석이 부착된
것이 안전키였다는 것을 오늘에야 알았다.
쪽팔림은 잠시이다. 아는것이 힘이다.
기계에 내몸을 맞출려면 기계를 알아야 한다는 소박한 사실을.
밀 주위에 화운데이션 냄새가 배어있다.
진하지는 않으나 탁하다.
운동하러 오는 사람들이 찍어 바르고 오는 이유를 알다가도
모를 일이다. 쌩하니 달렸다.
- 13㎞/h : 1㎞
- 14㎞/h : 3㎞
- 15㎞/h : 1㎞
오늘 주어진 시간도 최선을 다하는 알찬 시간이 되자.
아---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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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창희님의 댓글
김창희 작성일
엄청남 속도!!
이 여름에 그 정도 속도면
가을이면 당연히 섭쓰리...
날마다 좋은 날 되세요... 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