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달리기(H-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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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노영기 댓글 2건 조회 1,093회 작성일 08-09-21 03:59본문
- 09/21(일) 홍.유릉 산책로 56분 12초 (12:00 - 12:56:12)
- 11.04km / 5'05"/km / 11.79km/h / 나이키 줌141카타나
MTB 동호회 자전거를 탄 사람들이 떼거지로 산책로 앞에 있다.
집사람과 애들은 천천히 걸어서 배드민턴 장으로 나는 산책로를
4바쿠 달렸다.
어제 비가와서 주로는 푸석푸석하지 않고 신발에 닿는 감촉의
소리가 좋다. 가을 햇살에 논배미 벼들은 소리없이 익어가고 있다.
주로 양옆으로 나무가 가려주어 햇빛은 비추지 않았고 옅은 바람이
그래도 살랑살랑 불어주어 더운것은 못 느끼고 뛰었다.
2바쿠 째 돌아오는 길에 페이스가 급다운 된다.
마라톤 30키로 이후의 힘듬 증상처럼 피로가 엄습한다.
그만 뛸까 고민하다 목표했던 4바쿠를 그래도 마지막 힘을 내어
뛰고 마무리 하였다.
- 1.38㎞: 07'24"
- 1.38㎞: 07'01"
- 1.38㎞: 07'18"
- 1.38㎞: 07'34"
- 1.38㎞: 07'28"
- 1.38㎞: 06'34"
- 1.38㎞: 06'40"
- 1.38㎞: 06'13"
숲의 환경이 좋아졌는지 다람쥐들이 예전에 비하여 많이 보인다.
가족들과 나와 산책하는 동네 주민들과 아이들의 표정이 편안하다.
편안한 일요일 오후 알차게 보내자.
아---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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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멀티님의 댓글
멀티 작성일
도토리 줍는 사람들이 적어져서
다람쥐가 느는것이 아닐까 ?
오늘은 피곤했나 봅니다.
힘!!!
고이섭님의 댓글
고이섭 작성일
이런 날은 걍 !!!
책과 함께 시간여행 하는것도 나쁘지 않을듯....
열심히 달리고 있는 모습 보기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