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 운동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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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고이섭 댓글 5건 조회 1,246회 작성일 08-10-06 11:06본문
컨디션: 양호
체중:52.4kg
거리:20km
기록:01:33'31"
5km 구간 기록
26'52"/22'33"/22'26"/21'39"
한강으로 가서 장거리?
아니다 주의 분들이 컨디션 좋을때 몸사려라 귀에 못이 박힐 정도로
충고 해주시는데 조심해야지
오늘따라 조명을 밝힌 운동장...
기온도 적당하다 이마에 조금 맺힐 정도의 땀방울
월요일이라 그런가 목동클럽 선수들도 그리 많아 보이지 않는다
여고선수들을 따라서 달리는 맛이 쏠쏠하다
컨디션도 좋구 이상태라면 그냥 풀코스 달릴수 있을것 같은데.....
아쉽지만 마무리 .....
최소한 지난달 만큼은 달려 주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심정으로
오늘도 조금 더 달렸는데도 모자란듯
요즘들어 먹는게 왜이렇게 땡기는지 모르겟다
어제도 추어탕을 끓였는데 내가봐도 엄청난 양을 해치웠다
집에서 그리고 친구들 하는말 이거 걸신(식신) 들린거 맞다
굿 한번 해야 겟단다 ㅠㅠㅠㅠㅠ
거참!!!
부상없이 열심히 달리고 있는 요즈음 감사한 마음뿐이다
댓글목록
김만호님의 댓글
김만호 작성일
부럽군요. 쉬는 날 없이 열심히
운동을 하시네요.
체력이 상상을 초월 하는것 같습니다.
중마에서는 최고 기록을 달성 하고도
남을듯 싶습니다.
좀전에 병원서 급성 축능증이
우려된다고 하네요. 운동을 쉬라고
하는데 따라질지 모르겠습니다.
모쪼록 열심히 정진하시여 목표치 기필코
달성하세요.
김창희님의 댓글
김창희 작성일
그렇게라도 먹어야지 버티죠..
형님은 너무 말라서 소말리아에서
왔다고 해도 다 믿을 겁니다.
많이 드시고도 체중 유지하시는
형님이 부럽습니다. 힘!!!
멀티님의 댓글
멀티 작성일
날잡은 김에 굿한번 하지요? ㅎㅎ
힘!!!
이상남님의 댓글
이상남 작성일
늘상 변함없이 꾸준한 페이스로
훈련을 이끌면서도 부상없이 건재한 상태를
유지하는 득도의 경지에 이름도 놀랍고,
더구나 운동후 왕성한 식욕으로 걸신처럼
게갈스럽게 먹어치우면서도 적정한 체중을
유지함 또한 득도의 경지가 아니고서는
도저히 이해가 안가는 구먼.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나의 경우만 하더라도
조금만 방심하여 취식을 해버리면 금방 2킬로그램이
상승해 버리는데...
아뭏튼 마라톤을 하려면 무엇보다 훈련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적정한 체중을 유지하는 일이 더욱 어렵고 절실한데
이를 실현하는 일이 바로 심오한 도의 경지가 아니고서는
난공불락이라...
그래도 나의 평소의 체중이 59킬로그램인데
가을이 전설을 이루기 위한 야무진 마음을 먹고 여릅부터 2개월간
체중감량을 시도한 결과 겨우 2킬로그램을 감량하여 현재 57킬로를
유지하고는 있으나 이런상태를 유지하다가도 목전에 진수성찬을
만나면 바로 옛날체중으로 회귀해버림으로 인해 도로무공의 허탈감
으로 좌절에 허덕이던지 그 몇번이던가...
한치의 흐트러짐이 없이 쌓아 올리는 내공이며
달관한 득도의 경지를 우러러 존경합니다.
부디 이 가을에 기대하던 건실한 내공의 공과가 찬연히 빛나리라
확신합니다.
노영기님의 댓글
노영기 작성일
욜심히 훈련하고
최선을 다해서 대회때 질주하고
항상 감사함과 겸손함으로 사시는 이섭 형님
많이 많이 드세요. 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