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마라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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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석환 댓글 4건 조회 1,382회 작성일 08-09-07 09:18본문
2008년 9월 7일
철원마라톤
AM 9:00~PM12:47
거리: 42.195
장어 꼬리도 소용이 없는가?
어제 아버지 팔순을 미사리집에서 했는데, 오후 내내 고기랑
가리비, 장어 구워 서빙하느라 좀피곤했지만, 그래두 장어꼬리는
내가 다 먹었다. 15개는 되는것 같았는데,
근데 오늘 헤맨것 보니 꼬리 효과는 없는것 같다.
초반에 그리 빠른것 같지는 않았고, 단지 날씨가 의외로 더워
후반에 조심해야할 필요성을 느꼈다.
하프를 1시간 38분대 통과하고 바로 몸은 걷잡을수 없이 다운~
키로당 속도는 5분을 넘어 걷는 횟수가 많아지면서 6분대까지
진입, 이제는 완주만하자고 다짐하고 핑계김에 동반주나 하려
100회 완주하는 유환형님만을 기다리며 걷고 뛰고~~
31키로에서 만나 끝까지 무사히 동반하며 완주, 어~~휴~
이렇게 힘들게 뛴 경우도 손에 꼽을 정도다.
이제 장어 꼬리는 안먹는다.
최종기록: 3:47:29
철원마라톤
AM 9:00~PM12:47
거리: 42.195
장어 꼬리도 소용이 없는가?
어제 아버지 팔순을 미사리집에서 했는데, 오후 내내 고기랑
가리비, 장어 구워 서빙하느라 좀피곤했지만, 그래두 장어꼬리는
내가 다 먹었다. 15개는 되는것 같았는데,
근데 오늘 헤맨것 보니 꼬리 효과는 없는것 같다.
초반에 그리 빠른것 같지는 않았고, 단지 날씨가 의외로 더워
후반에 조심해야할 필요성을 느꼈다.
하프를 1시간 38분대 통과하고 바로 몸은 걷잡을수 없이 다운~
키로당 속도는 5분을 넘어 걷는 횟수가 많아지면서 6분대까지
진입, 이제는 완주만하자고 다짐하고 핑계김에 동반주나 하려
100회 완주하는 유환형님만을 기다리며 걷고 뛰고~~
31키로에서 만나 끝까지 무사히 동반하며 완주, 어~~휴~
이렇게 힘들게 뛴 경우도 손에 꼽을 정도다.
이제 장어 꼬리는 안먹는다.
최종기록: 3:4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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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창희님의 댓글
김창희 작성일
고생하셨습니다.
철원코스가 의외로 힘든 코스입니다.
작년에 저도 철원에서 펴져서 큰형님과
같이 골인하였었는데, 아직도 기억이 납니다.
몸 조리 잘하시고 언능 회복하세요.. 힘!!
임규섭님의 댓글
임규섭 작성일
더운날씨에 고생 많았수다..
몸에좋은 보약은 느긋하게 효과가 있는법??.
(넘 많이먹어서 효과가 반감됬나?..)
아마도?춘천에서 효험이 있을듯....
(이때도 효과없으면 장어꼬랑지 먹을때 날 불러주오..ㅎㅎ)
빠른회복 바랍니다.
!!!힘!!!
멀티님의 댓글
멀티 작성일
2~3개 꼬랑지만 드실 껏이지 욕심이 화를 불렀네^^^
큰형님은 고수잡는 킬러되셨나비!!
어제는 남궁만영이 하고 히히낙낙 ㅎㅎㅎ
수고들 하셨습니다..
노영기님의 댓글
노영기 작성일
뛰시다 보면
잘 나갈 때도 있고~
힘들 때도 있고~
걸을 때도 있고~
장어 꼬리발이 안 받을 때도 있으시겠지요.
저는 안 힘들게 뛴 경우가 손을 꼽을 정도 입니다.
뭐 그까이꺼 가지고 엄살을. 즐거운 한 주 되셔요. 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