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달리기(H-131)
페이지 정보
작성자 노영기 댓글 3건 조회 1,736회 작성일 08-08-22 04:10본문
- 08/22(금) 목동 수련관 43분 18초 (13:00 - 13:43:18)
- 10km / 4'20"/km / 13.86km/h / 아식스 TQ50Y
비가 많이 내리고 있다.
이렇게 여름이 끝이 나는가. 그렇게 덥던 여름이.
한번더 마지막 앙칼을 일주일 정도 부릴법도 한데
광복절 이후로 선선하고 비까지 와서 계절이 끝났다는
느낌이 든다. 지나고 보면 아쉬움과 그리움이 남듯
지난 여름을 추억으로 그리워 해야 하는 것인가.
하염없이 내리는 비 속에서 상념에 젖어본다.
점심시간 짬을 이용하여 가속주를 실시하였다.
운동복이 흠뻑 땀으로 젖었다. 땀을 흘린 만큼 정신과
영혼은 개운하여지고 맑아진다.
- 13㎞/h : 1㎞
- 14㎞/h : 8㎞
- 15㎞/h : 1㎞
저녁 귀가하여 먹다 남겨본 막걸리 반통을 해 치워 버리자.
남은 오후 활기차게 보내자.
추천0
댓글목록
임규섭님의 댓글
임규섭 작성일
아우님 페이스 짱!!
무념무상 상태에서 달리기가 최고지...
오늘 먹는 막걸리는 감로수일꺼야?.
아~~싸!!
멀티님의 댓글
멀티 작성일
종일 비가 오더만^^
집에있는 막걸리 생각에 일이나 저대로 하셨는감? ㅎㅎ
김창희님의 댓글
김창희 작성일
속도가 점점 좋아지네요..
형님의 의지를 보는듯합니다.
가을에는 뜻하시는 것 이루시겠습니다. 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