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을 기다리며..., > 달리기일지 new~

- 장소 : 휘트니스센터
- 시간 : 30분 (10:00 - 10:30:00)
- 거리 : 6km
- 종류 : 빌드업
- 페이스 : 5'00"/km
- 속도 : 12km/h




대회 후에 원래 근육통이 있어야 하는데,
오늘은 이상하리 만치 멀정하다. 수양이 된걸까?
운동 전에는 배를 채우지 않기에 아침은 아내가
갈아주는 토마토 주스 한잔으로 해결한다.
이 정도면 아침으로 충분하다..

6월의 마지막 날이다. 한달을 부지런히 달려왔고
앞으로는 더욱 부지런히 달릴 것이다.
중앙에 맞춰서 훈련의 강도는 점점 올라간다.
6월은 잘 버티고 무사히 넘겼지만 날씨가 더워지면
더욱 힘들어 질 것이다. 하지만 나는 이겨 나갈 것이다.
사나이 한번 결심한 것 이뤄야 될 것이 아닌가..

우연히 이봉주 선수의 웨이트트레이닝 하는 것을
보았는데, 웨이트를 천천히 실시한다.
그래서 오늘부터 웨이트의 속도를 조금 늦추어 실시하니
무지하게 힘들다.. 그동안은 웨이트를 빨리 빨리
하다보니 반동이 생겼는데, 천천히 한개 한개
실시하다보니 웨이트가 어렵게 느껴진다..
차차 적응이 될 것이지만 당분간은 힘 좀 써야겠다..

런은 원래 10KM를 천천히 달릴려고 했는데,
한참을 달리다. 삘이 받아서 속도를 점점 올리다가
밀이 삐리리하는 바람에 그냥 6KM에서 접었다.
약간 아쉬움이 남았지만 그 정도면 런도 충분하다.


스트레칭 10분

1.0KM - 10.0KM/HR(워밍업)
1.0KM - 11.0KM/HR
1.0KM - 12.0KM/HR
1.0KM - 13.0KM/HR
1.0KM - 14.0KM/HR
1.0KM - 13.5KM/HR(밀이 맛이 가서 훈련 쫑!!)

웨이트 트레이닝 3세트(천천히 실시.. 힘들다.)

스트레칭 10분


체중 : 67.9KG
6월 총 훈련 거리 : 389.4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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