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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기일지

언덕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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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순영 댓글 1건 조회 1,173회 작성일 08-07-01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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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천 울트라마라톤에서 풀 코스 뛰면서
더위에 고생은 많았지만, 비교적 천천히 뛰어서
인지 하루만에 다리가 다 회복 된 것같다.

오늘 아침엔 계획을 바꾸어 언덕훈련.
아파트내 구릉지역에서 실시함.
첫 1키로 워밍-업 ( 700 )
언덕 20세트 (300 )
마지막 1키로 정리달리기 (600 )

아주 오래전에 만화에 내일신문이란 내용이 있었는데
우리가 내일을 미리 알면 무척이나 혼란스러울 것같다.
오늘이 행복한 하루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아침부터 땀이 범벅이 되어 언덕을 뛰는 것이지
미래를 미리 알게 되면 좌절 또는 흥분으로
우직스러운 달리기는 안 하게 되지 않을까?

한발 한발 내 딛을때마다 아프지 않고 힘이
느껴질때 내가 살아서 행복에 젖어 있다는 걸 느낀다
인생은 소중한 것이다.

총거리 12키로
몸무게 57.4키로


100회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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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오건주님의 댓글

오건주 작성일

회장님 저는 오래전에 자고 일어나면
다시 전 날로 돌어가는 영화를 본 적이 있습니다.
어떤 행위를 하더라도 잠만 자고 나면
아무일 없었다는 듯이 전날로 돌아가는 영화내용
이였지요...만일 이렇게 산다면 늙지도 않고
아무리 바람직하지 못한 행동을 해도 문제가
없을 것 같은데 같은 날이 되풀이 된다는 것이
발전과 개선이 없고 미래에 대한 희망이 없는
것이기에 몹시 답답하고 불행할 것 같습니다.
가끔 우리 주위에도 이렇게 생활하고 있는 사람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기도 하고요...

그런면에서 매일 아침을 여는 훈련은 항상 같은 것
같지만 실제 그 느낌은 매일 매일이 다르고 미래를
위한 투자이기 때문에 만족과 행복감을 느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회장님의 건강한 모습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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