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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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고이섭 댓글 2건 조회 1,257회 작성일 08-07-03 09:00본문
일시:2008년07월03일 04:55'~
장소:한강(여의도~ 반포대교 왕복)
컨디션: 보통
체중:53kg
거리:12km
기록:01:01'22"
6km:31'49"
6km:29'33"
잠자다가 목이 말라 깨어 물한잔 마시려는데
제법 강하게 비가 내리기에 그래 내일 아침까지
쏟아 져라 하고 바랬다.
네시에 기상해보니 *친 * 오줌싸듯이 내리던 비가
가랑비 수준 잠자리 들때 각오는 어데로가고
피곤하고 비도 오는데 하루 땡땡이 깔까?
어제 저녁 여자 친구가 비오는데 빈데떡 어때?
만나자고 전화 온것도 오늘 아침 훈련때문에 거절했는데
안되지...
출근준비, 달리기 준비 주섬 주섬 챙겨 한강 으로 .....
시작했는데 후련하게 쏟아져 준다면 어디가 덧나나
야속 하기도 하지만
어제보다도 발걸음이 가벼워 졌고, 호흡도 많이 안정이 됬다.
비에 젖은것인지 땀에 젖은 것인지 젖은 머리와 옷.....
그동안 쌓였던 부상대해, 그리고 달리지못해서 받은
스트레스 한방에 날려버린 비에 젖은 아침 달리기 였다
건강하게 달리기로 하루를 시작할 수 있을 진심으로 감사한다
장소:한강(여의도~ 반포대교 왕복)
컨디션: 보통
체중:53kg
거리:12km
기록:01:01'22"
6km:31'49"
6km:29'33"
잠자다가 목이 말라 깨어 물한잔 마시려는데
제법 강하게 비가 내리기에 그래 내일 아침까지
쏟아 져라 하고 바랬다.
네시에 기상해보니 *친 * 오줌싸듯이 내리던 비가
가랑비 수준 잠자리 들때 각오는 어데로가고
피곤하고 비도 오는데 하루 땡땡이 깔까?
어제 저녁 여자 친구가 비오는데 빈데떡 어때?
만나자고 전화 온것도 오늘 아침 훈련때문에 거절했는데
안되지...
출근준비, 달리기 준비 주섬 주섬 챙겨 한강 으로 .....
시작했는데 후련하게 쏟아져 준다면 어디가 덧나나
야속 하기도 하지만
어제보다도 발걸음이 가벼워 졌고, 호흡도 많이 안정이 됬다.
비에 젖은것인지 땀에 젖은 것인지 젖은 머리와 옷.....
그동안 쌓였던 부상대해, 그리고 달리지못해서 받은
스트레스 한방에 날려버린 비에 젖은 아침 달리기 였다
건강하게 달리기로 하루를 시작할 수 있을 진심으로 감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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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창희님의 댓글
김창희 작성일
형!! 위아 선수들은 비 맞으면서 훈련 안한데요..
서울시청 선수들은 비오면 어쩌나.. 멀티형 긍금??
비 맞으며 달리면 몸 무거워지고 운동 후에
컨디션이 더 나빠져서 안한다는데...,
전문 선수들은 그렇고 우리같이 즐기는 런너들이야
비가 오거나 눈이 오거나 달리기를 즐기므로 gogo!!
멀티님의 댓글
멀티 작성일
에고고~ 잠자는 사자 아놀드가 건들고 가네...ㅎㅎ
맞아요
워쩌다가 트랙에서 홀로 우중주를 하고 들어 오면
월급받고 뛰는 선수들도 비맞고 뛰지 않는데... ? ㅋㅋ
나는 우중주 후에 다음날 컨디션이 어떤지 느껴보지 못했는데
선수들 말에 의하면 다음날 컨디션이 다운되여서
차라리 하루 쉬는게 났다고
쉰다고 손발 다놓고 놀지는 않겠지만.....
창희 아우님 훈련일지 보면 션션하고^ 부럽고^^계속 go 여... 힘!!
고 선배님 어떤 부상인지 모르나 이번주 안으로 완치될수 있다니 다행이구요?
힘!!! 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