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전한 쉼 > 달리기일지 new~

- 장소 : 휘트니스 센터
- 시간 : 1시간 38분 (10:00 - 11:38:00)
- 거리 : 20km
- 종류 : LSD
- 페이스 : 4'54"/km
- 속도 : 12.24km/h




조나단의 영향으로 지리산 종주를 포기하고
토요일, 일요일 휴일을 집에서 만끽한다.
일요일 계획된 장거리 훈련을 토요일 미리
실시하고는 오후에 마트에 가서 일요일 하루종일
집에서 먹고 놀고 할 맛난 것들 사들고 들어와
초복날 몸보신 잘하고 일요일 늦게까지 잠도
늘어지게 자고 그간의 심신의 피로를 말끔히 해결..

일주일에 하루는 쉰다. 그 덕분에 일주일 훈련이
힘들고 고단해도 온전한 쉼이 있기에 또 버틸수 있다.

어제에 이여 오늘도 하루종일 비가 내린다.
이것 저것 해보지만 하루가 무척이나 길다.
하루를 달리지 않아서 인지 몸이 무뎌진 느낌도 든다.
그래도 나는 오늘은 즐기고 싶다..
땀 흘린자의 휴식은 늘 달콤하기만 하다..


스트레칭 10분..

5.0KM - 12.0KM/HR
5.0KM - 12.5KM/HR
5.0KM - 13.0KM/HR
5.0KM - 12.0KM/HR

스트레칭 10분..


비가 내려 휘트니스 센터에서 LSD를 실시했는데,
여름에 밀에서의 장거리 달리기는 정말 무한한 인내를 요구한다.
버티고 버티고 또 버티지만 힘듬은 물려설줄 모르고
내안에 타협을 요구한다.
신발안에 땀이 들어가 철퍽철퍽!!

그래도 끝까지 참아내어 목표한 거리를 채운다..
20KM에서 이정도 밖에 안되나 싶어 내심 불만이다.
아직도 나의 수양이 부족한가보다..
보다 열심히 정진하리라 다짐해본다..


"나는 할 수 있다. 나는 하기를 원한다. 그래서 나는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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