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달리기(H-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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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노영기 댓글 0건 조회 1,968회 작성일 08-08-09 08:36본문
- 08/09(토) 사능천변 51분 16초 (06:30 - 07:21:16)
- 10.2km / 5'02"/km / 11.94km/h / 나이키 줌141카타나
밤사이 좀 선선하였으나 아침 하늘 기운이 오늘도
더위가 예외가 아닐거라는 생각이 들게하는 아침이다.
집앞 천변에 오랫만에 나왔다.
천변 물이 맑게 시원하게 흘러간다.
위동네의 공사가 다 끝났는지 예전의 흙탕물은 없이
강원도 산골처럼 맑은물이다. 물가라 시원한 냉기가
느껴지기도 한다.
몸이 안풀려서 그런지 출발하는 몸의 상태는 무겁다.
발과 몸이 따로 떨어진 것 같은 부조화이다.
영그는 밤송이도 보이고 흙속에서 토실토실 커가고
있을 고구마밭의 짙어가는 잎파리도 보인다.
- 1.7㎞: 09'41"
- 1.7㎞: 09'14"
- 1.7㎞: 08'32"
- 1.7㎞: 08'21"
- 1.7㎞: 08'00"
- 1.7㎞: 07'28"
세바퀴를 돌았다.
싱그런 아침 기운이 내몸으로 들어온다.
아---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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