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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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고이섭 댓글 2건 조회 2,387회 작성일 08-08-07 09:23본문
일시:2008년08월07일 04시30분~
컨디션: 보통
체중:53kg
장소: 한강(여의도~ 성수대교 왕복)
거리:20km
기록: 01:41'38"
10km:53'39"
10km:47'38"
오늘이 입추란다 그리고 칠월칠석 예년으로 보면
칠석날은 한두 방울 이라도 비가 내리는데 오늘은 멀쩡하다
다만 조금은 시원하다는 느낌을 받으며 달릴 수 있어 좋은 아침 .....
막바지로 치닫는 여름을 ....
종족 번식을 위해 짝짓기를 해야하는
매미들의 처절한 울음소리에
나는 무엇을 남겨야 하는가?
꼭 남겨야 하는가?
조금 차원 높은 생각을 하기도 하지만
그냥 내앞에 주로가 확보 되어있으니 그곳 까지
내가 할수 있는 만큼 달리기만 하면 .......
그만이지 더이상 뭘 바라랴~~
삭풍이 몰아치고 눈보라가 휘날리는
한겨울 한강을 달리면서 기억하고 싶은 매미의
울음소리 맘것 듣고 가슴에 새기고 싶었다
어제는 중간 중간 숨이 턱에 차도록 달려 보기도 했다
그리고 오늘은 그냥 몸이 따주는 만큼 편안하게
달렸더니 어제보다 시간이 조금 빨라 졌다
그래서 나는 계획을 세워 언덕, 그리고 인터벌 훈련을
하는것을 별루 좋아하지 않는다.
부상없이 건강하게 달리기로 하루를 열수 있음을
감사하는 마음이다
컨디션: 보통
체중:53kg
장소: 한강(여의도~ 성수대교 왕복)
거리:20km
기록: 01:41'38"
10km:53'39"
10km:47'38"
오늘이 입추란다 그리고 칠월칠석 예년으로 보면
칠석날은 한두 방울 이라도 비가 내리는데 오늘은 멀쩡하다
다만 조금은 시원하다는 느낌을 받으며 달릴 수 있어 좋은 아침 .....
막바지로 치닫는 여름을 ....
종족 번식을 위해 짝짓기를 해야하는
매미들의 처절한 울음소리에
나는 무엇을 남겨야 하는가?
꼭 남겨야 하는가?
조금 차원 높은 생각을 하기도 하지만
그냥 내앞에 주로가 확보 되어있으니 그곳 까지
내가 할수 있는 만큼 달리기만 하면 .......
그만이지 더이상 뭘 바라랴~~
삭풍이 몰아치고 눈보라가 휘날리는
한겨울 한강을 달리면서 기억하고 싶은 매미의
울음소리 맘것 듣고 가슴에 새기고 싶었다
어제는 중간 중간 숨이 턱에 차도록 달려 보기도 했다
그리고 오늘은 그냥 몸이 따주는 만큼 편안하게
달렸더니 어제보다 시간이 조금 빨라 졌다
그래서 나는 계획을 세워 언덕, 그리고 인터벌 훈련을
하는것을 별루 좋아하지 않는다.
부상없이 건강하게 달리기로 하루를 열수 있음을
감사하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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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노영기님의 댓글
노영기 작성일
卽時現今 更無時節 (즉시현금 갱무시절)
지금 현재의 이 시간은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
그런만큼 지금 이 시간 현재가 중요하다는 뜻이라네요.
항상 주어진 현실에 최선과 겸손과 감사함을 가지고
살아가시는 형님. 남기시는 뭘 남기시려구요.
얼마 남지 않은 여름 시원하게 보내세요. 힘!!!
멀티님의 댓글
멀티 작성일
돈이라도 만이만이 남기세요?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