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0km / 4분30초 썩을것들.... 11km회복주! > 달리기일지 new~

3월20일 훈련일지
스트레칭20분
신방11km 1시간
스트레칭20분
근력운동: 윗몸일으키기100회/누워피치100회/레그레이즈50회

운동을 마치고 일지를 작성중입니다

어제 월급날 항상 부모님과의 추억을 남기기위해 회식?!을하는데....

15일날 집에도착한시각이... 밤12시경을 가리켜(이번달 급여좀나올각?) 부모님과 식사를 못해

목요일날 다시 식사자리늘 마련하려했는데... 아버지께서 갑자기 8시까지 근무를한다셔서...

아니 무슨... 연배가 70을 바라보는 어른을 새벽3시30분에 출근시켜서 8시퇴근이라니...

맘같아선 그딴일 당장 때려쳐라하고싶지만 능력이안되니...속으로 ㅠ분한마음을 억누를수 없습니다

할수없이 목요일에 어머니랑 감자탕으로 소주한잔~ 토요일에 비가와서 출근안하시는 아버지를위해

시장에가서 닭2마리고아다가 같이 소주 반주해서 거하게 먹었네요

운동을 이번주 25/25 하려고 금요일에 너무피곤해서 해보려했는데...

미세먼지도 없었고 날씨도 적당했는데... 난데없이 눈이 스르르감기더니 도저히 10바퀴를돌고 러닝이 이어지질 않습니다

세수라도 해볼까 했는데 도저히 안되서... 할수없이 집에돌아오고 말았습니다

혹시 선배님들도 뛰다가 졸려서 레이스를 포기하신적이 있으신지요??

갈수록 먹는걸 잘먹는데... 그놈의 피로가 항상 말썽이네요

혹시 잠 못자면 걸리는 질병같은게있나요? 왠만하면 3시간 수면을 다시 시도하려하는데...

코스가 이제 지겨우질때도있나... 4분페이스 바라지도않는데... 정말 몸이축나는 느낌이듭니다

아무튼 이런날은 뭐랄까 내자신이 한없이 초라해보이는게 한심스럽기까지 하네요

일주일 토요일 그날만을 늘기다리는데 막상 부딫히면 늘 포기하게되니...

하... 일지를 마칩니다 좀있으면 봄입니다 다들 패딩 벗어던지시고 주로에들 나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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