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0km / 4분30초 마라톤... 상류층 스포츠인가요?! 10km회복주! > 달리기일지 new~

4월4일 훈련일지
스트레칭20분
신방20km 1시간45분
스트레칭20분

운동을 마치고 일지를 작성중입니다

아... 너무나 한숨만 나옵니다... 어떻게 기다린 주말인데....

어제 유튜브를 뒤져 생로병사 수면에 대한 지식들을 읽고 또읽었습니다

하루평균수면시간이 일단 내하루일과를 알아보겠습니다

5시기상->1시간훈련- >평택출근 1시간 ->8시30분근무시작->밤9시30분퇴근->10시30분집도착->게임2시간-> 1시간~30분스터디(영어or건강지식공부)

새벽2시취침... 이게 전부입니다

이게 그렇게 몸에 무리가 많이 가는 일인가요? 도저히 이해를 할수가없습니다

어차피 토요일 일요일 휴무에 먹는것도 남들보다 잘머거든요??

내가아는 지인들은 하루 잠3시간 자는것도 사치라는데 그정도로 돈버느라 혈안이없다는데...

아 정말 일부러 금요일은 집에 7시에도착해서 식사마치고 30분만 끝내고 수면청했는데 5시에 잘일어났는데 뛰러갈까하다가 뭔가 뛰다 저번주처럼 졸꺼 같아서

일부러 더 오지도않는 잠을청했습니다

결국 9시기상을했는데... 운동을 나갔죠?

이건뭐 1초마다 눈이 10초가량 감깁니다 무슨 내가 장님도아니고...

그래도 어제 잠을 뿌리치고 200몇키로를 달렸다는 여성을 생각해서 더달려보려했으나 도저히 졸음을 못이기고 뻗어버렸습니다

아 정말 성질 이빠이? 나네요 젠장...

마라톤 상류층만 즐기는 스포츠인가? 하는 생각이 문득 듭니다

내몸이 그냥 빙신핫바지인가...  속에서는 하루 100km도 뛸 체력과 열정이 부글 부글 끓어오르는데... 현실은 맥없이 추락하는 제자신에 너무 화가 납니다

이건 진짜 돈이 많다고 해서 될 문제가 아닌듯 싶습니다

물론 만만히 볼운동은 아니라고 생각은듭니다

연골 근육등은 쓰면쓸수록 닳지 그게 고대로일순 없잔습니까??

아... 어떻게 하면 이난국을 헤쳐나갈수 있을까 참 고민해야될부분이 없지않아있습니다

제가 또 엉뚱한생각을 해봤는데요 이100회완주라는게 진짜 따지고 보면 지방 사는사람은 경비 식대 기타 유지비 포함해 년간 1000만원이 넝게 깨지는 운동이더군요

참... 헝그리 운동은 개뿔 돈없으면 달리지도 모합니다 ㅠ

운동을 마칩니다 몸망가지려고 운동하는건아닌데 요즘들어 자꾸 피로가쌓이는게 자신이 없어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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