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호4바퀴,,그런데... 4.8x4=? 회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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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황의석 댓글 0건 조회 1,341회 작성일 23-03-04 22:00본문
3월 4일 훈련일지
스트레칭20분
신방 4.8km 4회전
스트레칭20분
식단
아침: 굶음
점심: 대패삼겹살+비빔면1개
저녁: 푸라닭 블랙알리오 1말
체중: 82kg
운동을 마치고 일지를 작성중입니다.
토요일 아침에눈을뜬시각은 아침 8시20분입니다.맞나?기억이...
챌린지에서 자신감을 회복해서 장거리도 빠지지않고 아주 신나있었는데,, 1주간 쌓인피로가 가시질않네요 ㅠ 비몽사몽입니다. ㅠㅠ
그래도 아디다스세트입고 집을나서봅니다.
신정호도착, 아디다스룩이 약간추운데,, 이제 3월이니깐 금새 날씨가 선선하니 아주뛰기좋은날씨입니다.
달리던도중 체격이 70kg중반쯤에 키가 173~75정도되시는분이 저를 추월해서 달리십니다.
그분이 저를 한번고개를 돌려보시던데, 따라가고싶은마음은굴뚝같으나, 저번주 챌린지레이스에서 체력을너무쏟아부었고 어제도 10km를 42분으로 달려서 허벅지가 아파 따라붙을수가없습니다...
그분을 보내자마자 같은일행분이신가, 또다른 중년여성 50대로보이시는 분이 저를추월하시는데, 이분은또누군지... 전혀알길이없네요...아마 아산에서 한달리기하시는분같네요 옆에서 "와 나이도 꽤되보이는데 잘뛰시네..."이러시네요...
저는그저 오늘은 몸이나풀자하고 달리기를 시작헀습니다.
한 5바퀴~7바퀴정도만 달리면 좋겠는데, 문제는 허벅지도허벅지지만 감겨오는 눈꺼풀입니다. ㅠ
3바퀴를뛰고 점점심해지는 졸림에 1바퀴를 겨우겨우채워서 4바퀴를 뛰고 집에돌아왔습니다.
시계에찍힌게 아마 1시간 55분정도 되는거같네요... 20km 하프도 못뛴기록이네요 ㅠㅠ
오는길에 하이웨이마트를들렸는데, 항상 신정호를 새벽에와서 주차공간이많았는데 11시쯤되니깐 아주 뺵빽한게 아 정말 차댈대가없더군요
신정호가참아쉬운게, 주변에 편의점이없습니다. 음료수와 커피를 하나사먹으려고 하나좀만들면좋곘는데, 주변에 커피전문점(엔젤리너스 기타등등)이 대여섯개있어서, 장사가안되는지 마련을안해놨네요..참 아쉬운부분입니다. ㅠ
물론 좀더나가면 온양온천역에 cu편의점이 하나있는데, 제가 주차구역을 못찾는건지 아니면 유료주차장인지 도저히 주차해둘때가 마땅치않아서.. 그림의떡입니다. ㅠㅠ
사람이하두많아서 겨우겨우계산하고 집에도착합니다.
서울구경을 또갈까하다가 도저히 졸려서 삼겹살 어제먹다남은거 다굽고 5일간 냉장고에 쳐박아둔 버드와이저를 위장속에 넣기시작합니다.
배는부르고 잤는데 1시간도 안되서 눈이떠지네요
세탁기에 빨래돌리고 청소를 하는데 아 만사가귀찮습니다. 그냥 이불깔고 천장만보고 생각에잠깁니다.
3월에... 서울월례회갔다가... 제주대회참석...영주월례회갔다가...4월중순 서울한번구경가고 4월말 아산대회..참석...참.. 빡빡한일정입니다.
그래도뭐 제주대회만 해결되면 이제일사천리갔네요...
6월대회가 울릉도가올라와있는데 마음은 참가고싶은데... 포항서 출발하는배편을검색해보니 3시간30분...백령도의 악몽이 또생각납니다. ㅠㅠ
울릉도... 참멋진곳인데... 아 경상도의 피날레를장식할 주로인데,,,,
이대회를 우리선배님들도 뛰었나 완주명단누르고 컨트롤 f를 눌러 울릉도검색을해봤는데...
뭐 김동호,이재복선배님은 가셨을테고... 황중창선배님이야 당연히가셨을테고... 헌데 종친 황의계선배님께서는 바쁘신지 제주도울릉도는 뛰시질않으셨네요
아 그냥 접겠습니다. 사고걱정... 배멀미걱정... 날씨걱정... 아 탐나긴해도 진심 이런건 나중에 결혼하고 내자식들하고 한번놀러나올때 혹은 정기대회로 울클럽에서 울릉도를 간다면모를까, 나홀로떠나는건 두번다시못하겠네요(백령도를다녀온후 더이상섬여행은 가고싶질않아요 ㅠㅠ)
공항생기면 갈래요 네 그러죠 pass합시다.
그건그렇고, 오후에 치킨이 먹고싶어서 배우 정해인이 전부터 계속광고했던 푸라닭치킨에 블랙알리오를 시켰는데,
아, 배달원이 20대 대학생인가 아주어린사람인데, 어째 체크카드가 결제가안되는지 애를먹네요
요즘 뭐 배달원들도 체크카드를 복사해서 팔아넘긴다는 신종사기가있다는데... 아
꺼림칙해서 용돈을 다른카드에 다옮겨뒀네요..
아 요즘들어 왤케 신경이예민한지 별일아닌일에도 아주 신경이날카로운게 참 골치가아프네요
훈련일지보니깐 우리클럽 오늘 장거리훈련들좀 하신거같으신데... 다들 동마에서 호기록 기원드리고 무사완주하셨음합니다.
이번에 아주날씨도좋고 올해 토끼기운도듬뿍받으셔서 (토끼해맞죠?) 모든가정에 행복이깃들길바랍니다.
일지를마칩니다. 내일은 꽁치찌개가먹고싶네요... 푹익은김치썰어서 꽁치넣고 보글보글~ 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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