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달리기(H-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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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노영기 댓글 0건 조회 1,950회 작성일 08-07-21 02:00본문
- 07/21(월) 목동 수련관 21분 58초 (08:10 - 08:31:58)
- 5km / 4'24"/km / 13.66km/h / 아식스 TQ50Y
주말 간만에 푹 쉬었다.
방바닥과 등이 거의 붙어 있었고, 밥 먹을 때 빼고 눈도
거의 감고 있었다. TV 리모컨은 옆에 있어서 깨어 있을
때는 멍하니 TV를 보면서. 아무 생각없이 쉴때는 확실하게 푹
쉬었으나 일요일이 다가는 저녁에는 허무함이 밀려들었다.
한 주 시작이다. 태풍의 여파로 바람이 공기중에 남아있고
아직 하늘은 잔뜩 흐려있다. 수영후 남은시간 이용 간단히
속도를 높여 달려주었다. 15도 그런대로 달릴만 하다.
- 13㎞/h : 2㎞
- 14㎞/h : 2㎞
- 15㎞/h : 1㎞
초등학생들 방학이 시작되어 수련관 수영을 기다리느라 길게
줄을 서서 쫑알쫑알 지지배배 떠드는 것이 귀여웁다.
아---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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