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달리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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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창희 댓글 0건 조회 2,234회 작성일 08-07-16 04:02본문
- 장소 : 휘트니스센터
- 시간 : 38분 20초 (10:00 - 10:38:20)
- 거리 : 8km
- 종류 : 조깅
- 페이스 : 4'48"/km
- 속도 : 12.52km/h
오늘은 오후 근무 3일차..
어제의 밀린잠을 실컷자고 일어나니 개운하다.
큰애들이 캠프에 가서 아내도 늦잠이다. 오늘은
막내가 가장 먼저 일어나 우유를 찾고 있다..
셋째녀석은 이불에다 지도를 그리고 울고 있고.. ^^!!
몸이 어느 정도 회복된 느낌이다. 오늘은 시작을
평소보다 빠르게 스타트 해본다. 10에서 시작이건
12에서 시작이건 처음 몇 분만 참으면 몸이 여지없이
적응을 하여 잘 따라간다.
약한 훈련일이므로 속도를 많이 올릴 필요는 없다.
그저 몸 가는데로 기분 좋게 달리면 만족이다.
지금 당장은 속도가 많이 좋아진 것 같지는 않지만
강한 훈련을 무리없이 소화할 수 있는 몸은 만들어
진 것 같아 내심 기쁘다. 몸이 만들어졌다는 것은
좀 더 강한 훈련도 소화할 수 있다는 것..
그것이 바로 스피드 훈련이 될 것이다.
미리 걱정하지 말자.. 닥치면 그때 열심히 하면된다.
지금은 현재에 충실하고 최선을 다해서 순간 순간을 살자..
운동이건 가정이건 회사생활이건 매 순간이 중요하다.
나중일을 미리 가불해서 걱정할 필요가 없다.
젊은이가 노 스님에게 물었다.
"잘 사는 방법이 무엇입니까?"
노스님이 말씀하시길.
"앉아야 할 때 않고, 일어서야 할 때 일어서고, 걸어야 할 때 걷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일어서야 할 때 걷어갈 것을 염려하고 있습니다."
나는 이런 질문을 할 것입니다.
"스님! 잘 달리는 방법은 무엇입니까?"
노 스님은 말씀하실 것이다.
"쉬어야 할 때 쉬고, 달려야 할 때 달리는 것입니다."
스트레칭 10분
4.0KM - 12.0KM/HR
4.0KM - 13.0KM/HR
웨이트 트레이닝 3세트
스트레칭 10분..
운동 후 체중 : 66.6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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