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달리기(H-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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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노영기 댓글 0건 조회 2,068회 작성일 08-07-10 11:09본문
- 07/10(목) 목동 청소년수련원 49분 40초 (07:30 - 08:19:40)
- 10km / 4'58"/km / 12.08km/h / 아식스 TQ50Y
서울시내 도로를 거침없이 이른 아침 달린다.
날씨는 덥지만 대지의 공기는 청명하여 산과 하늘과 신록이
또렷하게 보이는 기분좋은 아침이다.
성산대교 진잎전에는 무궁화 꽃이 피어 있다.
술래가 되어 뒤돌아서 나무에 기대고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를 외쳤던
어린시설
이웃집 친구 마당가 집누리 옆에 있던 소나무가 생각났다.
어린시절 놀이를 하던 친구들은 지금 어디에...
밀에 올랐다. 일요일 대회후 시간이 지났는데 발이 묵직하다.
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밀 주위에 사람도 없고 조용해서 좋다.
앞만보고 땀을 토해내며 밀 위에서 간만에 10키로를 달렸다.
- 12㎞/h : 9㎞
- 13㎞/h : 1㎞
개운한 아침이었다.
아---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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