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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기일지

시골(보성군 조성면)에서의 아침 달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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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창희 댓글 0건 조회 2,119회 작성일 08-06-16 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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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소 : 시골 - 장승포 - 대서면 왕복
- 시간 : 1시간 33분 29초 (05:00 - 06:33:29)
- 거리 : 20km
- 종류 : LSD
- 페이스 : 4'40"/km
- 속도 : 12.84km/h
- 운동화 : 카타나2




모내기도 도와주고 오랜만에 부모님 얼굴도
뵙기 위해서 휴가를 내어서 시골에 내려왔다.

오늘은 하루일정이 바쁘기에 아침 일찍부터
서둘러 본다. 4:40분 기상하여 우유한잔을 하고는
장거리 훈련을 나섬..

편안한 페이스로 달릴 것이니 크게 부담이 없다.
발 가는데로 맞기면 되는 것이다.

시골집을 출발하여 바다를 막아 간척지를 만든 중수문을
지나서 고흥군쪽인 장승포앞을 지나서 이국적인 길을 달려
대서면의 어느 항구까지 가서 시간을 보니 50분 페이스를
보면 대충 10KM 정도는 될 듯 싶다.

다시 반환을 하여 이번에는 페이스를 올려본다.
잘 나가준다. 지면을 치고 나가는 몸의 느낌이 최고다.
바다와 어우려지는 환상의 달리기코스...

중수문을 지나서는 페이스를 더 올려본다.
이번에는 4분 초반대로 올려서 리듬미컬하게 치고 나간다.
마지막까지 탄력있게 치고 나가주는 몸의 느낌에 감사하는
아침이다..


스트레칭 10분

시골 ~ 중수문(4KM) = 19:54
중수문 ~ 대서면(6KM) = 30:07
대서면 ~ 중수문(6KM) = 26:44
중수문 ~ 시골(4KM) = 16:43

스트레칭 10분..


아침을 먹고 논으로 가서 나와 큰애, 둘째는 모네기를 돕고,
아내는 집에서 맛있는 점심 참을 준비한다.
이양기로 모내기를 하여서 예전보다는 손이 많이 줄었지만
부모님이 나이가 드시니 근력이 예전같지 않으셔서 많이
힘들어 하신다. 매년 모내기때는 내려와서 도와드리겠다고
말씀드리고는 부지런히 일하고 논에서 먹는 참은 꿀맛이었다.

저녁을 먹고 이것 저것 싸주시는 것 챙겨서 피곤한 몸을 이끌고
다시 당진으로 돌아오니 저녁 11시다.. 피곤하지만 보람찬 하루다.
오랜만에 자식 노릇 한 것 같아 기분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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