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마라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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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석환 댓글 3건 조회 2,133회 작성일 08-06-01 05:58본문
2008년 6월 1일
바다마라톤
AM 8:00~11:24
거리: 42K
우려했던데로 어제 7인방 모임은 새벽 2시넘어 끝나고
불과 두시간정도 수면에 일어나니 술냄새도 풀풀~~
이러면 안되는걸 알기에 일단 대회장에 가서 컨디션봐가며
안좋으면 과감히 중간에라도 포기하리라 맘먹고 출발~
출발하자마자 비오듯 땀은 흐르고...몸상태가 별루인 증거인가?
첫5키로를 24분 30초정도에 끊었는데, 다리묵직함이 금새
전해온다. 속도를 줄일까 말까하다 그냥가본다.
15키를 넘으니 몸이 좀 풀린것 같아 속도를 조금더 내보니
20키로구간은 22분 45초, 그래서 하프를 1시간 41분 55초에
통과했다.
희한하게 땡볕더위에도 불구하고 별 힘든 느낌이 들지 않아
계속 키로당 4분 40초대를 유지하며 끝까지 골인~
전후반 시간차가 거의 없이 이븐페이스로 달린것에 만족~
연이틀 과음에도 불구하고 무사 완주했으나 앞으론 절대
이러지 말아야지.
최종기록 3시간 24분 01초(1:41:55/1:42:06)
바다마라톤
AM 8:00~11:24
거리: 42K
우려했던데로 어제 7인방 모임은 새벽 2시넘어 끝나고
불과 두시간정도 수면에 일어나니 술냄새도 풀풀~~
이러면 안되는걸 알기에 일단 대회장에 가서 컨디션봐가며
안좋으면 과감히 중간에라도 포기하리라 맘먹고 출발~
출발하자마자 비오듯 땀은 흐르고...몸상태가 별루인 증거인가?
첫5키로를 24분 30초정도에 끊었는데, 다리묵직함이 금새
전해온다. 속도를 줄일까 말까하다 그냥가본다.
15키를 넘으니 몸이 좀 풀린것 같아 속도를 조금더 내보니
20키로구간은 22분 45초, 그래서 하프를 1시간 41분 55초에
통과했다.
희한하게 땡볕더위에도 불구하고 별 힘든 느낌이 들지 않아
계속 키로당 4분 40초대를 유지하며 끝까지 골인~
전후반 시간차가 거의 없이 이븐페이스로 달린것에 만족~
연이틀 과음에도 불구하고 무사 완주했으나 앞으론 절대
이러지 말아야지.
최종기록 3시간 24분 01초(1:41:55/1:4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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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노영기님의 댓글
노영기 작성일
헹님. 술 냄새 안나든데요.
지키지도 못할 약속 굳이 활자화 하지 말고 기냥 마시던 대로
즐기시면 더 좋을것 같습니다. 물론 힘들기야 하지만 술자리도
어짜피 달리기보다 더 중요하지 않은가요. 불난집에 부채질 하는
것은 아니죠. 힘~~~~!!!
임규섭님의 댓글
임규섭 작성일
여기 연구대상 한명 추가요??,
담에는 윤*수,정덕*,셋이서 밤새 꼭지가 돌때까지 마시고
아침에 해장으로 각일병씩하고 뛰어도 3:30은 여유있겠는걸....ㅎㅎㅎ
힘!!!
멀티님의 댓글
멀티 작성일
누군 밤새 퍼마시고도 330 정도는 우습게 하시고
거시기는 테이퍼링에 JON 나게 달렸을턴디^ 3시간 39분ㅎㅎㅎ비교된당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