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없는 달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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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석환 댓글 1건 조회 2,109회 작성일 08-05-19 11:21본문
2008년 5월 19일
한강주로
PM 7:00~8:20
거리: 15K/234K
오늘은 그냥 아무생각없이 달렸다.
빨리 달렸는지, 천천히 달렸는지도 모르고 그냥 다리
나가는데로 편하게...
어젠 벽제다녀온후로 우울한 맘도 달래고 하염없이 내리는
비와 함께 찐하게 쐬주를 마셔댔다.
4차까지 간듯 기억도 가물가물~~
다 잊자.
현재 처해있는 상황이 어떠하든, 언젠간 다 처리되겠지.
조금씩 깨어나서 담주부터는 정상궤도에 오르자.
아자! 아자! 아자!
加油~~~
한강주로
PM 7:00~8:20
거리: 15K/234K
오늘은 그냥 아무생각없이 달렸다.
빨리 달렸는지, 천천히 달렸는지도 모르고 그냥 다리
나가는데로 편하게...
어젠 벽제다녀온후로 우울한 맘도 달래고 하염없이 내리는
비와 함께 찐하게 쐬주를 마셔댔다.
4차까지 간듯 기억도 가물가물~~
다 잊자.
현재 처해있는 상황이 어떠하든, 언젠간 다 처리되겠지.
조금씩 깨어나서 담주부터는 정상궤도에 오르자.
아자! 아자! 아자!
加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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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창희님의 댓글
김창희 작성일
성철스님의 책을 읽다가 생과 사에 대한 내용이 있어 옴겨봅니다.
이것은 조용한 우주 질서, 무량겁을 두고 되풀이될 하나의 생명
현상이다. 인간사도 이에서 벗어날 수는 없다. 나서 자라다가 늙고
병들어 죽어가는 것을.
이런 현상을 불가에서는 이렇게 말하고 있다.
'생生이란 한 조각 구름이 일어남이요, 사死란 한 조각 뜬 구름
이 스러짐이라. 구름은 본래 실체가 없는 것, 나고 죽음 또한 그런
것이다. 한 물건 있어 항상 또렷하니, 그건 고요해서 생사에 따르지
않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