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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기일지

엄마와의 내기! 10KM 회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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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황의석 댓글 0건 조회 1,141회 작성일 19-12-09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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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09일 훈련일지

스트레칭 20분

트레드밀 8.0~9.5 10KM 60:25

스트레칭20분

 

식단

아침: 꿀빵 우유

점심: 삼겹살

저녁: 굶음

체중: 90KG

 

운동을 마치고 일지를 작성중입니다.

 

쩝, 오늘 그동안 무서워서 재보지못한 체중을 재보았습니다.

 

운동전에 91.1KG가뜨네여,, 어쩐지 요즘 바지가 왤케 안맞나했습니다.

 

운동은 참많이했는데, 일끝나고 술을 하두 마셔대서 그런가(술보단,, 안주가...;) 하,,

 

그냥 이렇게 살까 생각하다가 앞으로 이클럽 회장직을 훗날 맡으려면? 체력관리가 되야,, 하는생각에..

 

허리띠를 바짝졸라매야겠단생각에 다이어트를 다시 시작하게되었습니다.

 

엄마랑 오늘 TV를 보다가 무슨 겨울 코트신상이 한벌나왔는데, 딱 100회회비네여 12만원..

 

엄마가 제가 하두 살을 못뺴니깐, 너 내년회비나 마라톤화를 하나 사주겠다면서, 12월 말일까지 75KG만 만들라고 하시네여

 

솔깃한 제안이긴한데, 2,3월대회가 워낙 경비가많이깨지는 제주도라, 회비만해결되도 한층 수월해서 ㅎㅎ 승락을했습니다.

 

사실 최근 3경기를 소화하면서, 20KM이후 너무 레이스가 힘들어서 살을 빼야겠다는 생각이 절실히들긴했는데여

 

참 오늘하루 많은생각을 해봤습니다.

 

제가 처음 마라톤을 접한건 2009년 춘천호반마라톤 1시간45분 완주로, 군대 일병시절때일이구요

 

그뒤로 하루10KM 씩만뛰어서 지금까지 오게됬는데, 작년 18년부터 갑작스레 17~20KM씩 거리를 늘려댔삿고

 

그때문인지, 먹긴또엄청먹어요.. 치킨1마리가 혼자 먹고도 위가 버텨내니말이죠..

 

참 10월부터 양복이 하두 입고싶어서 뺸다뺸다 계획은 잡았는데, 음식을 너무 줄여서 그런가 폭식만하게되고,,

 

'에이설마 90KG넘게 찌겠어,,"라는 안일한생각에 요 근래 3대회를 체중안쟀는데 90KG로 완주했고 길거리를 90KG로 돌아다녔네여;;

 

그래서 말인데, 장거리를 좀줄이고 하루 10KM씩만 뛰어서 76~79KG만 복귀할생각입니다.

 

뭐 백날 장거리 뛰어대봣자 고기에 술섭취하면, 배만더나오고 

 

장거리 안뛴다고 해서 뭐 지금으로썬 달라지는 것도 없을거같고, 

 

후,, 2월29일이 다음대회날짜니깐, 충분히 75KG정도는 감량되겟죠?

 

아, 인생마지막 다이어트라 생각하고 한번빼봅시다.

 

일지를 마칩니다. 비만은 만병의원인입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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