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하 13도 > 달리기일지 new~

12월31일 훈련일지
줄넘기 1000개

운동을 마치고 일지를 작성중입니다

아우 이번달은 아주 회사 집 회사집 눈만뜨면 회사입니다 ㅠ

뭐 맨날 방송에는 저녁이 있는 삶이라고 떠들어대는데 에휴

아오 늑골다친곳은 병원을 안가봤는데(전기매트로 찜질만...) 일어날때 누울때 기침할때 하품할때 여간 땡기네요

근력운동은 일절생략입니다

지금 영하 13도던데 학교가서 5키로만 뛰려다가 못일어날꺼같아 줄넘기로 선회했습니다

일단 지금은 양보다는 꾸준함 근성이 필요한때인것같습니다

운동을 해준날과 안해준날은 확연한차이가있습니다 단 10분이라도 땀을흘리면 몸이가뿐한게 기분까지좋아집니다

오늘 회사에서 저랑 그나마 말동무를 해주신 54세 아저씨한분이 마지막 퇴사를 하시더군요

머리가 벗겨지셔서 우리아버지보다 많거나 윗분이실줄알았는데 공장생활을 하두많이 하셔서 얼굴이 변했다더군ㅇ
한달만 더버티시면 퇴직금이나오신다던데 허리가 도저히아파 그만두신다더군요(이런얘기를 해도되나...)

어끄제 하두 힘들어서 나도 퇴사할까 생각했는데... 그런아저씨들도 이날씨에 나와 일하시는걸보고 또 주위

어머니 아버지또래분들이 자식새끼 뭐하나 더맥이려고 열심히 일하는 모습에 마음이바꼈습니다

암튼 고생하셨고 아프신허리 낳으시고 건강하셨음 좋겠습니다

일지를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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