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님들께 자문을 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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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상남 댓글 2건 조회 1,281회 작성일 07-10-30 09:35본문
아하 ! 아직은 때가 아니란 말인가!!
54분대의 기록이 나에게는 요원한가?
춘천마라톤을 기하여 54분대에 맞추어 최고기록 경신을 수립하고자
나름대로 훈련일정을 소화하고 최상의 컨디션으로 30킬로 까지는
적절한 페이스를 유지하며 최상의 레이스를 펼쳤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이때까지만 해도 남은 잔여거리 10여킬로를 남겨 둔 시점에
몸에 별 이상징후 없이 레이스를 이끌었으나 32킬로 지점을 경유하면서
갑자기 왼쪽 종아리 근육이 묵직하고 경련조짐이 일더니 그만 페이스가
다운되면서 수많은 주자들로부터 추월에 추월을 허용하게 되어 전장에서
실패한 패전병 같이 무력감으로 겨우 완주하는데 이르렀다.
대회가 끝난 지 2일이 지나고 나름대로 전략을 분석해도 결코 오버페이
스라고는 보여지지 않는데 여기에 강호제현의 고수님들로 하여금 적절한
조언과 함께 자문을 구하고자 하니 고견을 부탁드립니다.
5k : 20:40(누적시간)
10k:19:34(40:14)
15k:20:10(1:00:24)
20k:20:44(1:21:09)
하프 1:25:15
25k:20:35(1:41:45)
30k:21:32(2: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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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분대의 기록이 나에게는 요원한가?
춘천마라톤을 기하여 54분대에 맞추어 최고기록 경신을 수립하고자
나름대로 훈련일정을 소화하고 최상의 컨디션으로 30킬로 까지는
적절한 페이스를 유지하며 최상의 레이스를 펼쳤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이때까지만 해도 남은 잔여거리 10여킬로를 남겨 둔 시점에
몸에 별 이상징후 없이 레이스를 이끌었으나 32킬로 지점을 경유하면서
갑자기 왼쪽 종아리 근육이 묵직하고 경련조짐이 일더니 그만 페이스가
다운되면서 수많은 주자들로부터 추월에 추월을 허용하게 되어 전장에서
실패한 패전병 같이 무력감으로 겨우 완주하는데 이르렀다.
대회가 끝난 지 2일이 지나고 나름대로 전략을 분석해도 결코 오버페이
스라고는 보여지지 않는데 여기에 강호제현의 고수님들로 하여금 적절한
조언과 함께 자문을 구하고자 하니 고견을 부탁드립니다.
5k : 20:40(누적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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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k:20:10(1: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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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임규섭님의 댓글
임규섭 작성일
먼저 아쉽게 1분여초 차이로 써브3가 안되어
바로 앞서 골인한 저로서는 안타깝습니다.
저 역시도 32KM 에서 부터는 스트레칭을 해 가면서
완주를 하고 있습니다.
초반에 조금만 늦추면 후반에 편하던데요,
사람의 욕심이랄까요? 초반에 잘 나가면
기록 단축의 의욕이 앞 서는게 현실 이었구요( 나의경우)
그러다가 후반부에는 힘에부쳐 겨우겨우 완주만 해요.
제가 고수가 아니라서 명쾌한 답을 못 드려 안타깝습니다.
진짜 고수님께 페스..
제주의 맑은바람 형님!!!힘!!!
김창희님의 댓글
김창희 작성일
2시간 53분에서 54분페이스로는
가장 적절하게 운영된 것으로 생각됩니다.
아무래도 종아리에 근육통이 감지된 것을
보면 춘천의 28KM의 댐을 지나고서 내리막에서
약간 속도를 늦추고 평지에서 다시올려야 하는데
내리막의 질주가 패인의 요인이 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