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공주 백제 마라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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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창희 댓글 0건 조회 1,254회 작성일 07-10-15 01:29본문
- 훈련 : 2007 공주 백제마라톤
- 장소 : 공주일대
- 시간 : 3시간 4분 6초 (09:00 - 12:04:06)
- 거리 : 42.195km
- 종류 : 대회참가
- 페이스 : 4'22"/km
- 속도 : 13.75km/h
- 운동화 : 솔티 트러스2
아침 6시에 기상하여 아침을 먹고 대회 준비를 한 후
6시 30분에 차를 몰아 공주로 이동하여 7시경에
공주 공설 운동장의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는 옷을
갈아 입고, 테이핑을 하고, 가볍게 조깅 후 스트레칭으로
대회 준비를 마무리 한다. 시간이 약간 촉박하다.
대회 10분전에 출발선으로 이동하여 오늘의 대회를
머리속으로 그려본다. 그리고 절대 내 자신에게 포기하지
말자고 다짐하고 신의 가호가 있기를 기도 한다.
출발하고 5KM까지는 페이스를 찾지를 못해서 죽을 맛이다.
땀을 홍건히 흐르는데, 페이스가 빨라졌다. 늦추면 다시
쭉 떨어졌다. 힘만 들지 안정된 레이스를 펼칠수가 없다.
11일날 설악산 산행시의 근육통도 아직 남아 있어서
달리는데 컨디션이 말이 아니다.
5KM를 넘어서고는 여자 선두가 옆에 붙는다. 생김새로는
영락없는 박성순씨인데, 긴 것도 같고 아닌 것도 같고
그동안 대회에서 여러번 달린 적이 있어서 페이스 메이커로
선정을 하고 뒤에 붙어서 속도를 맞추어 달리니 한결 수월하다.
계속해서 4분10초와 4분15초 사이를 오가며 달리는데, 보폭도
크고 달리는 폼도 안정되어 있어 많이 배우면서 달린다.
한번은 내가 앞장서서 바람을 막아주며 달리고 다시 한번은
뒤에 붙어서 페이스를 맞추어 보고 달리기에 오롯이 집중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 중간중간 몸이 풀리고 차고 나가려는
몸을 자제하면서 페이스를 맞추다가 여자선두가 30KM에서
레이스를 중지한다. 30KM - 2시간 5분 20초 정도 통과..
갑자기 페이스 메이커가 떨어지니 힘이 빠지지만 남은 거리가
얼마 되지 않고 아직 힘이 남아 있어서 줄기차게 4분 15초 정도를
맞추며 달린다. 35KM를 지나고는 잠시 페이스가 떨어지고
오르막에서는 걷고 싶다는 충동이 든다. 하지만 언덕만 올라가자
생각하고는 천천히 올라가본다. 37.5KM에서 잠시 기력을 다지고는
남은 거리 5KM 정도야 하며 다시 힘을 내서 페이스를 올린다.
하지만 4분30초 정도로 많이 떨어졌지만 그래도 내 자신에게
감사하며 꾸준히 달린다. 차고 나가는 느낌도 다시 좋아지고
다시 달리기에 집중하면서 마지막 1KM는 정말 힘 좋게 한번 달렸다.
섭-3에 대한 미련은 아직 없기에 기분좋은 레이스를 한 것 같아
내심 기분도 좋고 달리고 난 후의 피로도도 양호하다. 지난 대회부터
꾸준히 페이스가 좋아지고 있다. 이대로 간다면 다음 대회에서는
무난히 섭-3는 한 것 같다. 그 다음에는 컨디션만 유지하고 계속해서
스피드만 보강해 주면 바로 40분대로 들어간다. 그럼, 동아에서는
여유있게 40분대고 좀더 노력하면 최고기록 경신이다. 흐흐흐!!
나 자신에게 마법을 걸어보자.. 힘!!
- 장소 : 공주일대
- 시간 : 3시간 4분 6초 (09:00 - 12:04:06)
- 거리 : 42.195km
- 종류 : 대회참가
- 페이스 : 4'22"/km
- 속도 : 13.75km/h
- 운동화 : 솔티 트러스2
아침 6시에 기상하여 아침을 먹고 대회 준비를 한 후
6시 30분에 차를 몰아 공주로 이동하여 7시경에
공주 공설 운동장의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는 옷을
갈아 입고, 테이핑을 하고, 가볍게 조깅 후 스트레칭으로
대회 준비를 마무리 한다. 시간이 약간 촉박하다.
대회 10분전에 출발선으로 이동하여 오늘의 대회를
머리속으로 그려본다. 그리고 절대 내 자신에게 포기하지
말자고 다짐하고 신의 가호가 있기를 기도 한다.
출발하고 5KM까지는 페이스를 찾지를 못해서 죽을 맛이다.
땀을 홍건히 흐르는데, 페이스가 빨라졌다. 늦추면 다시
쭉 떨어졌다. 힘만 들지 안정된 레이스를 펼칠수가 없다.
11일날 설악산 산행시의 근육통도 아직 남아 있어서
달리는데 컨디션이 말이 아니다.
5KM를 넘어서고는 여자 선두가 옆에 붙는다. 생김새로는
영락없는 박성순씨인데, 긴 것도 같고 아닌 것도 같고
그동안 대회에서 여러번 달린 적이 있어서 페이스 메이커로
선정을 하고 뒤에 붙어서 속도를 맞추어 달리니 한결 수월하다.
계속해서 4분10초와 4분15초 사이를 오가며 달리는데, 보폭도
크고 달리는 폼도 안정되어 있어 많이 배우면서 달린다.
한번은 내가 앞장서서 바람을 막아주며 달리고 다시 한번은
뒤에 붙어서 페이스를 맞추어 보고 달리기에 오롯이 집중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 중간중간 몸이 풀리고 차고 나가려는
몸을 자제하면서 페이스를 맞추다가 여자선두가 30KM에서
레이스를 중지한다. 30KM - 2시간 5분 20초 정도 통과..
갑자기 페이스 메이커가 떨어지니 힘이 빠지지만 남은 거리가
얼마 되지 않고 아직 힘이 남아 있어서 줄기차게 4분 15초 정도를
맞추며 달린다. 35KM를 지나고는 잠시 페이스가 떨어지고
오르막에서는 걷고 싶다는 충동이 든다. 하지만 언덕만 올라가자
생각하고는 천천히 올라가본다. 37.5KM에서 잠시 기력을 다지고는
남은 거리 5KM 정도야 하며 다시 힘을 내서 페이스를 올린다.
하지만 4분30초 정도로 많이 떨어졌지만 그래도 내 자신에게
감사하며 꾸준히 달린다. 차고 나가는 느낌도 다시 좋아지고
다시 달리기에 집중하면서 마지막 1KM는 정말 힘 좋게 한번 달렸다.
섭-3에 대한 미련은 아직 없기에 기분좋은 레이스를 한 것 같아
내심 기분도 좋고 달리고 난 후의 피로도도 양호하다. 지난 대회부터
꾸준히 페이스가 좋아지고 있다. 이대로 간다면 다음 대회에서는
무난히 섭-3는 한 것 같다. 그 다음에는 컨디션만 유지하고 계속해서
스피드만 보강해 주면 바로 40분대로 들어간다. 그럼, 동아에서는
여유있게 40분대고 좀더 노력하면 최고기록 경신이다. 흐흐흐!!
나 자신에게 마법을 걸어보자..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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