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달리기(G-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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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노영기 댓글 1건 조회 1,290회 작성일 07-10-13 04:54본문
- 10/13(토) 천마산임도 2시간 6분 31초 (06:00 - 08:06:31)
- 21km / 6'01"/km / 9.96km/h / 뉴밸런스 M825SB
출근하는 날은 일찍 못 일어나는데 달리기를 뛰러가는 날은
역시나 벌떡 일어날 수 있었다. 임도입구에 도착하여 유환 형님과
함께 아침 산길로 빠져 들어갔다. 어둠이 채 가시지 않았었으나
금새 날은 훤해오고, 조용한 아침산의 자태가 제 모습을 드러내고
있었다. 만산홍엽으로 가기위한 징조가 조금씩 보이고 있었다.
형님과 반환점까지 동반주하면서 정갈한 마음으로 뛰니 힘이들지
않았고 빠른 시간으로 턴을 하였다. 이런저런 이야기도 하면서
달려서 고독감과 외로움없이 식식대지 않았다. 살아간다는 것은
역시 어울려 살아야 하며 남에게 힘이되어 줄 수 있는 것이 중요한
것이라는 것도 느꼈다.
- 가는길 11㎞ : 1:04'11"
- 오는길 11㎞ : 1:02'20"
턴을 하고 나서 급경사 오르막을 형님은 케냐 선수처럼 쌩하니
내빼버리고 나는 그대로의 속도로 뛰었다. 왼쪽배 땡김의 증상이
조금동안 지속되었을뿐 그렇게 힘듬은 없었다. 엄청 빠르게
눈 깜짝할 사이에 임도를 가로질러 가는 다람쥐 두 마리를 보았고
산행을 나온 산 사람들과 반갑게 먼저 인사를 건내고 화답을 받을
수 있었다. 마음으로 하는 인사가 따뜻한 정감의 인사로 다시
되돌아 왔다.
약수터에서 한 바가지의 물을 맛있게 먹고서 남은 내리막 길을
아주 즐겁게 뛰어 내려왔다. 형님이 싸온 진하고 따뜻한 꿀물을
한 잔 먹고 룰루랄라 귀가하였다. 즐거운 하루 시작이었다.
아---싸!!!
- 21km / 6'01"/km / 9.96km/h / 뉴밸런스 M825SB
출근하는 날은 일찍 못 일어나는데 달리기를 뛰러가는 날은
역시나 벌떡 일어날 수 있었다. 임도입구에 도착하여 유환 형님과
함께 아침 산길로 빠져 들어갔다. 어둠이 채 가시지 않았었으나
금새 날은 훤해오고, 조용한 아침산의 자태가 제 모습을 드러내고
있었다. 만산홍엽으로 가기위한 징조가 조금씩 보이고 있었다.
형님과 반환점까지 동반주하면서 정갈한 마음으로 뛰니 힘이들지
않았고 빠른 시간으로 턴을 하였다. 이런저런 이야기도 하면서
달려서 고독감과 외로움없이 식식대지 않았다. 살아간다는 것은
역시 어울려 살아야 하며 남에게 힘이되어 줄 수 있는 것이 중요한
것이라는 것도 느꼈다.
- 가는길 11㎞ : 1:04'11"
- 오는길 11㎞ : 1:02'20"
턴을 하고 나서 급경사 오르막을 형님은 케냐 선수처럼 쌩하니
내빼버리고 나는 그대로의 속도로 뛰었다. 왼쪽배 땡김의 증상이
조금동안 지속되었을뿐 그렇게 힘듬은 없었다. 엄청 빠르게
눈 깜짝할 사이에 임도를 가로질러 가는 다람쥐 두 마리를 보았고
산행을 나온 산 사람들과 반갑게 먼저 인사를 건내고 화답을 받을
수 있었다. 마음으로 하는 인사가 따뜻한 정감의 인사로 다시
되돌아 왔다.
약수터에서 한 바가지의 물을 맛있게 먹고서 남은 내리막 길을
아주 즐겁게 뛰어 내려왔다. 형님이 싸온 진하고 따뜻한 꿀물을
한 잔 먹고 룰루랄라 귀가하였다. 즐거운 하루 시작이었다.
아---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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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임규섭님의 댓글
임규섭 작성일
캬~~부러버라...
유환성님,영기아우님,둘이서 오봇허게 훈련 하셨네요?
훈련 효과는 대회때에 어김없이 보답을 하지요.
힘 든만큼 내 것이다!!!.
..근디요? 기럭지가 워째 좀..담에 뛸때 함 재봐야겄다.
!!!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