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써브쓰리주자 아닌가비여?... > 달리기일지 new~

화창한 초가을 날씨에 청정지역 횡성에서 의욕만 앞세워서리
되지도 않은 몸으로 과감하게 써브3할려고 퍼질때 퍼지더라도

쫙 뽑아보자 마음먹고(언젠가는 넘어야할...)5킬로,10킬로,15킬로
20킬로미터..예상대로 잘 나간다.(결과는 맨땅에 헤딩했슴)

반환점 돌려고 하는데 갑자기 페이스가 뚝 떨어지면서 통증이 온다.
페이스를 올려본들 마음만이고 몸은 나 못가,진짜 못가?..헉

이후 스트레칭 100미터걷고 900미터 뛰고 이렇게 반복하여 37킬로까지,,
운동장 한바퀴 돌고 결승선 바로앞에서 옆으로 탈출...

(5킬로 남기고 마지막으로 발악을해서 20분??초)
다음 철원까지 한번만더 무리 해보고 보름간 치료에 전념한다.

근데,, 나 써브3주자 맞긴맞나요??.
비실비실> 아니고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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