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이고 꼬이고 ...... Murphy,s Law? > 달리기일지 new~

(수정)
7월22일 반달 훈련에서 햄스트링 부상.
이후로 관리를 잘 해서 그런지 지금 상태로 보아선 거의 다 나은것 같다.
90%정도의 속도를 낼수 있을만큼 햄 부상에서 벗어 나는듯 했는데....

지난주 금요일부턴 허리에 이유도 없이 통증이... ^ 토요일은
화장실에 가는것도 힘들 만큼 악화 ^ 이후로 좋아지기 시작 하여
화요일부터는 달릴수 있을 줄 알고 "공사수리중 끝" 이라고 광고까지 했는데.ㅋ
입 방정을 떨어서겠지? 그 글 올리자 마자 발꼬락에 부상을 당했다.ㅎㅎㅎ
걷는것도 절뚝 거릴 만큼^

일이 더 꼬일려고...
어제는 절뚝거리며 운동장에 도착했다 04시 이전 이었다.
달리지도 못할꺼면서 그 이른 꼭두새벽에 왜 그곳엘 갔었는지 나도 모를 일이다.
운동화도 신을수 없어서 쪼리를 신고 트랙을 걸었다.
조금 지나자 서울시청 육상부 선수들이 전훈을 마치고 돌아왔다
오늘부터 함연식 이도 시청팀과 함류를 해서 체전 준비를 한다고 한다.
16.000m 지속주를 한다고 하는데^ 함군이 따라갈수 있을려나?
오랜만에 경보 이대로 선수도 보인다. 12월에 제대한다고..

이럭케 저럭케 보강훈련을 해가며 시간을 보내고 07시 30분쯤
집에 돌아와 보니.
오~ 마이 갓트^^ 집안 전체에 온통 숯가루를 뿌려 놓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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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때 이광택 큰형님이 오셔서 맛난것도 사주시고... 고맙습니다.
경황이 없어서 손자 보셨는데^ 축하 인사도 못했었습니다.
할아버지 되심을 축하드립니다. 할아버지!! ㅋㅋ

※ 발 부상이 생각보다 심각하네요^^ 앞으로 한참은 달리지 못할것 같고
철원대회가 얼마 남지 않았는데^ 기록은 고사하고 라도
완주나 할수 있을런지!
내일이면 부상에서 한달.... 아~~~~~~~~~ 나 이러다 환장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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