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랜만에 땀맛보다. > 달리기일지 new~

2007.8.24 -- 맑음

장소 : 잠실보조경기장 스텐드 계단
시작 : 05:50' ~
소요 :70'
훈련화 : 프로스펙스 쪼리 (발까락 센달)
훈련복 : 아디다스 검정 반바지. 아디다스 싱글랫. 아식스 모자

◈ 자다가도 잠에서 깨기라도 하면^ 발가락 부터 꼼지락 거려 본다
얼마나 좋아 졌을까? 에이~ 똑같잖여!! 아니 조금 나아진것 같기도 하고..

큰부상은 아니지만 발등에서 새끼발가락 사이에 부상을 입고 보니
운동화나 센달을 신을수가 없다.
맨발 아니면 쪼리를 신어야 그나마 걸을수 있을 정도다.
맨발로 모래밭에서 라도 달려 볼까 했는데^ 착지할때 부상부위가
울려서 통증땜에 그것도 어렵다.

철원.국제평화.서울중앙.계족산

담달부터 달려야할 대회들인데...
의욕은 있지만 집에서는 아무 운동도 할수가 없다.
달리지 못하면 보강훈련 이라도 해볼려고 무작정 운동장으로 나가고 본다.

-- 운동장 트랙 ---
서울시청 육상부 선수들이 조깅을 하고 있다.
800m 조재득. 5.000m 이선춘 선수는 부상으로 두달 정도 걷는 모습만 보았는데
마라톤 황준석.박경인 . 함연식과 함께 조깅을 하고 있다.
오늘은 1래인 80~83" 페이스로 20.000m지속주
김영춘선수는 내일아침 세계선수권 대회 참가 (07시경 마라톤 tv중계)

트랙을 몇바퀴 걷고 난뒤
스텐드 로 올라가 계단을 몇번 오르내려 보았더니
올라갈때는 천천히 라도 달려서 오를수 있을것 같다.
반복을 했더니 이것도 운동이라고 땀이 나네...
땀 나는걸 보니 운동효과가 있을것 같아 70분을 쭈~~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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