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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기일지

기가 막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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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멀티 댓글 1건 조회 1,227회 작성일 07-08-03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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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8.3 흐림

장소 : 한강&잠실보조경기장
시작시간 : 05시15분~~
종류 :샤킹&조깅
소요시간 : 101분
거리 :17km
페이스 :
복장 : 필라 싱글랫. 아식스 숏터.나이키 모자 등
신발 : 아식스 GEL--DSR

⊙ 햄스트링^^ 달려봐야 회복상태가 확인이 된다.
오늘은 어제보다 훨씬 좋아졌으면 하는 바램을 갖고 운동장을 향한다.
벌써 한홍철형님이 나와 계신다. 요즘 무리하시네.....

홍철 형님과 워밍으로 트랙 몇바퀴를 돌고나서 형님은 운동장 외각으로
나는 탄천 자동차 영화관쪽으로 해서 여의도 방향으로 달려 나간다.
페이스는 06분 내외로 .....

영동대교를 지나자 저만치 배낭을 매고 다가오는 분이 계셔서 자세히 보니
소병선 형님이시다. 조그만 아령까지 양손에 쥐고.....땅만 보고 달리시며
바로 앞에서 인사를 하니 그때서야 깜짝놀라시며 지나가신다.ㅎㅎ
이때는 05'50" 페이스 내외로
성수대교 지나서 이동윤 원장님 지나가시고 동호대교 에서 반환 ⊃

올때는 조금 빨리 05'42 내외로....
영동대교 쯤에서 같은모습으로 소병선 형님 또 지나가시고.

엥~~ 저게 뭣이라냐^^
영동대교를 지나자 마자
허벌나게 달려오는이가 보인다^ 폼을 보자니 고이섭 선배다.
아니^ 내가 잠실에서 동호대교를 갔다오면서 이곳에서 마주쳤다면
고 잉간이 (헤헤 지송혀유) 천호대교 이상을 갔었을 꺼란 계산이 나온다.
어제 일지에다 휴가라고 연막을 뿌려 놓터니만.. 허~참^ 기가막혀
마주치며 먼거리 잘가시라고 힘을 드렸어야 했는데도
미쳤구만~~ 이말 밖에 나오지 않았다.ㅋㅋㅋ또 지송^^
휴가라고 하셨으니 여의도출발이 아니고 반포쯤에서 출발하지 않으셨을까! ㅋ

조금 지나자 이번에는 휘문마라톤 김선기 원장님이 하시는 말씀
회장님과 윤덕하씨 !! 저~앞에서 지나쳤다고 하신다.
지금 몸상태로는 도저히 따라잡을 능력도 없고^ 돌아오시는 모습이라도
뵐려고 잠실대교를 지나 성내천까지 건너갔는데도
돌아오는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
최근 큰형님의 주행거리는 잠실대교(12km) 길면 올림픽 대굔디(15km)
천호대교까지 갔다오시는 고선배님을 보셨으니... 그^승질에 ...
안바도 비디오 ---- 광나루까정?ㅋㅋㅋㅋ

◎ 훈련평
달리기전에는 아무런 통증이 없고
달리면 통증이 생긴다.
규섭님 말씀처럼 완전 회복이 될때까지는 살금 살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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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임규섭님의 댓글

임규섭 작성일

형님들 연막에 몸 달만도 하겄다?.
허나 멀티가 누구냐? 이름을 잘 봐봐(종붕)
좀처럼 날지 않지만, 한번 비상하면 몇날며칠 쉬지않고
몇 만리를 날아간다는 어마 어마하게 큰 새 잖은가?.
맘 푹 놓고 여유롭게 즐기게나....
아참,이번에 또58한명 입회여 이러다가 ㅁ..판되는건 아니겄지?.ㅋㅋㅋ
갑장!!!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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