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MBC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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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동욱 댓글 0건 조회 1,122회 작성일 07-03-26 07:34본문
대회 출발 총성과 함께 하프,풀 참가자가
함께 출발을 하였다.
선두권에 주자분들을 어느정도 파악을 하였기에
도마앞에 하프주자 6-7명의 앞에 치고 나갔지만 신경을
쓰지않고 km에3분35-40초 페이스로 초반 레이스를 펼쳤다.
3km지점을 지날쯤 지금까지 대회에서 간혹 아랫배에
미세한 통증이 있었는데,오늘은 통증이 너무 심하여
페이스를 줄였다.
7km 통과싯점 다행히 통증이 조금씩 사라지길래
잠시 뒤를 쳐다보니 예상했던 입상권 경쟁자
분들의 내가 페이스를 줄였음에도 200m이상 쳐저 있어
속으로 오늘은 쉽게 우승을 할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다시 페이스를 km에 3분35-40초 페이스로
올리면서 하프 반환점(1.5kn)을 통과 하였다.
그런데 여기서 부터 이상한 일이 벌어졌다.
도마앞에 있던 하프 선두권 주자들은 반환점을
돌고 골인지점을 향해 가고 도마는 풀코스
주로를 따라 계속 레이스를 하는데 선두 인솔차가
없는게 아닌가???
주로에 있는 안내원에게 손짓으로 바로 가면 되냐고
손짓을 하니 그분 하는 말씀이..
"곳장 (계속)가면 됩니다"
지금까지 마라톤 대회에서 수십번 선두에서
레이스를 펼쳤지만 대회에 꽃인 풀코스 선두
주자 인솔차가 없다니...
속으로 어이 없다는 생각을 하면서 반환점에
가면 선두차가 기다렸다가 반환점 이후에는
해주겠지 하는 기대감을 갖으면서 같은 페이스로
지금까지 지루한 직선코스가 아닌 구불 구불하지만
제주 특유에 아름다운 바다 풍경이 펼쳐지는
해안도로 코스를 나름대로 여유있게 구경을 하면서
20km지점을 통과 할쯤에 반대편에서 경찰 선두차가
보인다!
"그렇지 지금까지 혼자 오게 했으니 미안해서
마중 나오는구나 속으로 증얼 거리는데...
으~~악!!!
이게 뭔일이여!!!!!
선두차 뒤에 힘차게 뛰어오는
주자(수원 이 용희님)가 있는게 아닌가!
"왜 내가 이 용희님을 명단에서 못 보았을까???"
순간 다리에 힘이 빠지면서 누군가가 뒤에서
망치로 때린것 같이 머어엉~~~~~~~~~
반환점 통과 시간 1시간18분40초!
선두와는 1.5km이상 너무 떨어져 버렸고..
상대는 초반부터 함께 레이스를 펼쳐도 버거운 상대!
반환후 강한 맞바람과 언덕등 좋지않은 여건으로 인해 선두
탈환을 하기엔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보다 더 어렵고 힘들게 하였던 것은
나만의 착각으로 뒷통수를 한방 맞은후
심적인 데미지가 더욱 어렵고 힘든 레이스를
하게 만들었다.
그렇게 힘들게 2위! 2시간 45분 49초로
편치않은 마음으로 골인지점을 통과 하였는데도
고향에 계신 누나가족들과
여러 지인들의 다가와 축하를 해 주신다.
"감사 합니다"
오늘 1위를 한 이 용희님은 오늘 기록(2시간38분)에서
알수 있듯이 도마보다 훌륭하고 멋진 레이스를
하였다.
내심 1위를 하지 못해 서운한 마음은 많았지만
1위를 하지못한 서운한 마음보단 나에 실수로 인해
단 10m도 선두와 함께 레이스를 하지 못한
오늘에 실수가 미웠고 그동안 내가 느끼지 못하는
1위에 대한 지나친 욕심을 왜 몰랐을까 하는
생각에 마음이 편치 않았다.
오늘 대회에서 100회 완주를 하신 두분 형님을
축하 해주고 남자 4명 여자1명으로 참가한
단체전에서 1위를 하면서 편치 않았던 마음을
위로 하면서 오늘 제주 대회를 마무리 하였다.
이제 2주후엔 호남 국제 마라톤 대회에 참가한다.
이대회엔 정말루 도마가 함께 경쟁을 하고싶은
주자분들의 대거 참여를 하기에...
남은기간 몸관리 잘하여 멋진 승부를 해보고 싶다!
힘!!!!!!!!!!!!!!!
함께 출발을 하였다.
선두권에 주자분들을 어느정도 파악을 하였기에
도마앞에 하프주자 6-7명의 앞에 치고 나갔지만 신경을
쓰지않고 km에3분35-40초 페이스로 초반 레이스를 펼쳤다.
3km지점을 지날쯤 지금까지 대회에서 간혹 아랫배에
미세한 통증이 있었는데,오늘은 통증이 너무 심하여
페이스를 줄였다.
7km 통과싯점 다행히 통증이 조금씩 사라지길래
잠시 뒤를 쳐다보니 예상했던 입상권 경쟁자
분들의 내가 페이스를 줄였음에도 200m이상 쳐저 있어
속으로 오늘은 쉽게 우승을 할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다시 페이스를 km에 3분35-40초 페이스로
올리면서 하프 반환점(1.5kn)을 통과 하였다.
그런데 여기서 부터 이상한 일이 벌어졌다.
도마앞에 있던 하프 선두권 주자들은 반환점을
돌고 골인지점을 향해 가고 도마는 풀코스
주로를 따라 계속 레이스를 하는데 선두 인솔차가
없는게 아닌가???
주로에 있는 안내원에게 손짓으로 바로 가면 되냐고
손짓을 하니 그분 하는 말씀이..
"곳장 (계속)가면 됩니다"
지금까지 마라톤 대회에서 수십번 선두에서
레이스를 펼쳤지만 대회에 꽃인 풀코스 선두
주자 인솔차가 없다니...
속으로 어이 없다는 생각을 하면서 반환점에
가면 선두차가 기다렸다가 반환점 이후에는
해주겠지 하는 기대감을 갖으면서 같은 페이스로
지금까지 지루한 직선코스가 아닌 구불 구불하지만
제주 특유에 아름다운 바다 풍경이 펼쳐지는
해안도로 코스를 나름대로 여유있게 구경을 하면서
20km지점을 통과 할쯤에 반대편에서 경찰 선두차가
보인다!
"그렇지 지금까지 혼자 오게 했으니 미안해서
마중 나오는구나 속으로 증얼 거리는데...
으~~악!!!
이게 뭔일이여!!!!!
선두차 뒤에 힘차게 뛰어오는
주자(수원 이 용희님)가 있는게 아닌가!
"왜 내가 이 용희님을 명단에서 못 보았을까???"
순간 다리에 힘이 빠지면서 누군가가 뒤에서
망치로 때린것 같이 머어엉~~~~~~~~~
반환점 통과 시간 1시간18분40초!
선두와는 1.5km이상 너무 떨어져 버렸고..
상대는 초반부터 함께 레이스를 펼쳐도 버거운 상대!
반환후 강한 맞바람과 언덕등 좋지않은 여건으로 인해 선두
탈환을 하기엔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보다 더 어렵고 힘들게 하였던 것은
나만의 착각으로 뒷통수를 한방 맞은후
심적인 데미지가 더욱 어렵고 힘든 레이스를
하게 만들었다.
그렇게 힘들게 2위! 2시간 45분 49초로
편치않은 마음으로 골인지점을 통과 하였는데도
고향에 계신 누나가족들과
여러 지인들의 다가와 축하를 해 주신다.
"감사 합니다"
오늘 1위를 한 이 용희님은 오늘 기록(2시간38분)에서
알수 있듯이 도마보다 훌륭하고 멋진 레이스를
하였다.
내심 1위를 하지 못해 서운한 마음은 많았지만
1위를 하지못한 서운한 마음보단 나에 실수로 인해
단 10m도 선두와 함께 레이스를 하지 못한
오늘에 실수가 미웠고 그동안 내가 느끼지 못하는
1위에 대한 지나친 욕심을 왜 몰랐을까 하는
생각에 마음이 편치 않았다.
오늘 대회에서 100회 완주를 하신 두분 형님을
축하 해주고 남자 4명 여자1명으로 참가한
단체전에서 1위를 하면서 편치 않았던 마음을
위로 하면서 오늘 제주 대회를 마무리 하였다.
이제 2주후엔 호남 국제 마라톤 대회에 참가한다.
이대회엔 정말루 도마가 함께 경쟁을 하고싶은
주자분들의 대거 참여를 하기에...
남은기간 몸관리 잘하여 멋진 승부를 해보고 싶다!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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