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대회 참가! > 달리기일지 new~

99년11월 광양지역 마라톤을 좋아하는
사람들 10여명의 모여 클럽을 만들어
한창때는 회원150명에 서브3 15명,남쪽끝지방에서
춘천대회에 차량 2대에 1박2일로 80여명의
대회에 참가를 할정도록 대단 하였는데
2003년 부터 마라톤 열기가 다소 떨어지고
내부에 작은 문제로 인해 클럽 활성화가
추춤하였는데 올해부터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시작하면서 다시 과거에 활기찬
모습을 되찿고 있다.

일년내내 홀로 풀코스 대회를 참가 하다가
오늘 대회는 직접 회원 40여명을 단체로
대회참가 접수 차량섭 외 식사등 모든것을
책임하는 대회 코디를 맡아 봉사를 하였다.

지난주 풀코스를 뛰었기에 기록과 순위에는
적극적으로 대쉬하지 않아 그런지 마음만은
편했는데 몸이 따라주지 않아 조금은
고생한 대회였다.

1시간15분12초! 하프 3위!

대회 종료후 광양으로 돌아와 클럽 송년회를
하였는데 80여명에 많은 회원님의 참석을
하여 기분이 좋아 동료가 다쳐 야근 대근을
들어가야 함에도 맥주를 좀 마시고 출근전
집에 들어와 옷을 갈아 입고 있으니
아내가 한말 한다!

"김 동욱 대단해요! 오늘 아침 6시에 기상
마라톤 대회참가,송년회,야근 근무 내일
아침 7시까지 우와~ 25시간 풀이네~~
이 인간이 마라톤 풀코스를 뛰지 않더니
다른걸루 풀하네~~~~ "

오늘 100회 완주한 오 정표형님,이 혜숙누님
축하 드립니다.
뒷풀이에 함께 못해 대단히 죄송합니다.

부끄럽지만 최근 3년간 전남권에서 도마 홀로
외롭게 풀코스 부분에서 선방을 하였다면
하였다고 생각한다.
늘 이점이 아쉽고 부담이 되었는데 최근 여수에
유 세준님(런다"세차") 기량이 엄청나게
업그레이드 되어 요즘 기분이 너무 좋다!

오늘도 바람의 강하고 추운 날씨에
풀코스에서 1위를 차지하였다.
진심으로 축하 드리고 앞으로도
도마와 함께 좋은 동반자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오늘 추운 날씨에 대회에 참가하신
모든분들 고생 하셨습니다!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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