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도민 생활체육대회 참가! > 달리기일지 new~

야근후 대회에 같이 참가하는 여성부장님
차량에 몸을 싣고 강진으로 가면서
차안에서 조금이라도 눈을 붙여야 하는데
이상하게 잠이 오지않고 눈이 말똥 말똥하다.

대회장에 도착하여 많은 지인들과 반갑게
인사하고 간단히 워밍업을 한후 대회참가를
하였다.

중앙대회전 일요일 거창 10km 참가도 있고
야간 근무로 몸이 어느정도 따라 줄지
의문의 가면서 초반엔 세차님과 대화를
하면서 여유롭게 레이스를 펼쳤다.

2km를 지나면서 나,세차님,영암에
박**님,또한분 네명의 선두권을 유지하는데
생각보다 몸이 따라 주었고 막판 박**님과
잠시 선두 레이스 경쟁을 펼치다 박**님의 몸이
좋지않아 포기하고 세차님의 모레 춘천대회
관계로 뒤로 빠져주는 덕분에 행운에
1위및 남녀 종합 1위를 차지하였다.

10km:33분29초!

대회를 마치고 독천 세발낙지(1마리 3천원)를 나무
젖가락에 말아서 간만에 점심으로 묵고
저녁으로 지금까진 탕으로만 먹어보았던
짱뚱어를 회로도 기가 막히게 하는곳이
있다하여 찿아가 짱뚱어회를 먹었는데
맛이 일품이었다.

야근후 대회참가 및 늦은 귀가로 수면을
2시간밖에 하지 못하고 다시 야근 출근을
하였지만 오랜만에 나름대로 만족한 기록도
나와서 그런지 기분이 조타!!!

명일도 야근 퇴근후 바로 대구 처사촌
결혼식이 있어 바로 대구로 가야한다.
아마도 명일은 훈련을 못할것 같다.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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