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달리기(F-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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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노영기 댓글 0건 조회 1,236회 작성일 06-08-29 11:14본문
- 8/29(화) 홍유릉 산책로 58분 27초 (07:00 - 07:58:27)
- 11.04km(페이스 : 5'18"/km, 속도: 11.33km/h)
여름휴가 마지막날이다.
출근시간 46번 국도 시내로 나가는 길들은 차들로 분주하다.
또 이렇게 하루를 보내려고 이동들을 하는구나.
금곡역 앞에 있는 홍유릉 산책로를 찾았다.
산책로 시작길은 공사차량이 뭉개놓은 흙길이 볼품없다.
대부분 아주머님들만 중간중간 걷고 계신다.
남성보다는 중년의 여성분들이 운동을 어디나 많이 하신다.
좋은 공기에서 생활을 하시니 남자보다는 평균수명이
당연히 긴 것이라 생각된다.
산책로 시작부터 턴하는 지점 배드민턴장까지 1,380m 이다.
왕복 4회를 돌았다. 아침부터 매미가 웃는다. 매미가 운다
라고 생각지 말고 웃는다라고 생각하라라는 글귀가 생각나서.
- 2.76㎞ : 15'51"
- 2.76㎞ : 14'10"
- 2.76㎞ : 14'28"
- 2.76㎞ : 13'58"
주차장으로 돌아와 정문으로 홍유릉 안을 살짝 들여다 보니
관리하는 아저씨가 때이르게 떨어진 낙옆 몇장을 쓸고 있다.
붉은 단청색 대문입구, 검은 기와지붕, 소나무 등도 이 아침을
기분좋게 맞고 있다. 활기차게 하루를 보내자.
아---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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