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슬픈 월급날! ㅠ 10km회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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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황의석 댓글 0건 조회 1,599회 작성일 22-08-19 22:25본문
8월19일 훈련일지
스트레칭20분
신방10km 52"09
스트레칭20분
운동을 마치고 일지를 작성중입니다.
아직도 없나요?치아보험~ ㅡㅡ^ 썩을.. 집에오면 반겨주는게 라이나생명보험...어이쿠 ㅠㅠ
아~ 오늘은 참 외로운 하루였던거같습니다.
요즘 계속 전립선염이 심해서 약을복용중인데, 요즘은 게임도 이제체력이딸려서 힘들고... 다시 8시간수면으로 바꼇는데...ㅠ
잠을 푹자질못합니다. 계속된 빈뇨증에 소변 마려움으로인해서, 9시에한번깨고 다시 30분뒤척이다누우면 10시에 한번깨고 30분뒤척
11시에 한번깨고.. 그뒤로 잠을못자 3시까지 눈만뻐끔 감다가,, 결국 아주 힘들게 눈을떠서 5시 15분... 운동을 나가죠...ㅠ
얼굴인상을 쓰기싫어서 고글을 쓰는데,, 고글을 써도 눈꺼풀이 연신 내내감겨옵니다.
어끄제는 지나가는 자전거를 눈을 감고뛰어서 자전거 라이너분께 쓴소리를 크게당했네요...죄송합니다. ㅠ
계속되는피로로 아침에출근하면 독한커피를 2어잔마시고 작업을하는데, 연신 눈꺼풀이감기고 부장은 고래고래 소리를 질러대는데, 뭔소리르 하는건지.. 몰라서 아침부터 짜증만 납니다. ㅠㅠ
20일 월급날, 뭐 들어와봣자 , 다나갈돈이지만, 월급받으면 아니좋을수야없죠...
근데 어찌나 몸이피곤한지,, 밥을 먹고 잠시 차안에서 눈을 붙였는데 근무시작시간이 1:30분인데 2:30분까지 잠을잤네요...
부장에 과장,, 맞동료까지 나를 찾느라 정신없고 인사차장까지 내려와서 크게 한소리하고 "지금뭐하시는겁니까?"
도저히 스트레스여파로 회사사직서를 날릴까하다가, 아버지얼굴이 아른거립니다...ㅠㅠㅠ
이더운날 새벽4시에일어나서 코로나까지걸려가며 가족들먹여살리시는데, 장남이란놈이 이리못났으니 ㅠㅠ
정말 비뇨기계통은 치료약이없는겁니까? 어찌이리 답답하고 가슴이 터져버릴지경입니다. ㅠㅠ
도저히 3시까지 버티다가 결국 코피를 한방울 쏟너니 나도모르게 그냥 쓰러진척 했습니다.
결국 부장한테 쓴소리한방먹고 탈의실가서 좀누웠다오라고하더군요...
1시간 가량 눈을 붙이니 좀 났습니다. 눈을떠서 5시...
직장내 막내고 하니..(군대라치면 폐급병사...ㅠ) 조금 봐준거같은데... 어쩔줄몰라 연신 부장님께 "죄송합니다"라며 머리를 조아리며 사과인사만 전할뿐입니다. ㅠㅠ
7:30분 힘든근무를 마쳤는데... 갑자기 몰려오는피로... 아 이럴떄 대리기사라도 부를까? 누가내차좀 운전해줬으면...ㅠ
인근편의점에들려 핫식스 2병을 사서 내리마신뒤 집으로 겨우도착... 주차금지 주정차구역 바로 윗구석에 (7:00~아침9:00) 차를대고 눈을 잠시붙입니다.
잠이밀려오는데, 머릿속에여러가지생각을합니다.
오늘 네이버뉴스란에 어떤 60대어르신인데.. 결혼생활하다 형편이어려워 이혼후, 일용직을 전전하다가 몸을다치셔서 후원란에 올라온기사한개를 보았는데... 앞으로 내미래가 저렇게 될지 암울하다는생각에 차안에서 눈물이 솓구칩니다. ㅠㅠ
연락처를 열어보니, 100회형님들하고 한달에 한번 서로만나 계모임하는 형님하나... 아빠엄마.. 딱 6개정도 저장되있네여...ㅠ
아버지한테 하소연하기엔 너무 미안하고 형님한테전화를 넣었는데.. 첨에안받더니 다시 전화를 걸어주시더군요(통화료때문인건지 배려심이좋네요)
형님한테 울면서 고래고래 사정했는데... "정힘들면.. 그만둬,, 그러다너만병나..."
후... 속이후련해지더군요...
집에와서 병맥주 3병을 까고 일지방에 들른겁니다.
내일운동은 걍 포기하고... 후 이번주말이 정말 지옥같은주말일꺼같네요...생각이많아지는 이틀일꺼에여..ㅠ
일지를 마칩니다. 눈앞이캄캄합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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