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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기일지

밥솥과의 슬픈이별... 10km 회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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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황의석 댓글 0건 조회 1,368회 작성일 19-01-22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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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22일훈련일지

스트레칭20분

트레드밀 10km(10/13~14.4)

스트레칭20분

운동을 마치고 일지를 작성중입니다.


어제 관장한테 유니폼몰래입다가 걸려서 쓴소리들어서 오늘은 옷을 챙겨갔네여 ㅠㅠ


제가 운동을 유산소먼저하고 샤워-> 근력운동마무리라 헬스장유니폼을 항상 2벌씩입었었는데.. 그동안 관장이 눈감아주다가


오늘에서야 한소리들었네여... 에구구 죄송해유~


오늘 중대한 결심을했습니다.

어제어머니께 전화를드려? 밥통을 치워버리라고 큰소리를 쳤습니다.


단식원을 집에서 한번 해보겠다는 속셈이지요...후...


내가좋아하는 냉동식품 3종류와..ㅠㅠ안돼 ㅠㅠ 각종 나물류 튀김류들..이 냉장고에서 사라졌습니다.


아버지는 밥솥이번에가져가면 안가져올꺼라면서,, 크게 엄포를 놓았구요..


제가 이런결심을 하게된이유는 어제 장례식 복장에 대해서입니다.


아버지께서 저 대학입학할당시 지오지아에서 양복1벌을 비싸게주고 사주셨는데... 제인생에 이양복은 입을 일이없었는데...나이먹고보니


각종경조사에 입어야될일이있어서 모처럼 1벌입고 나서려했는데... 글쎄 허리가 맞질않더군요 바지가.. 양복마이도 꽉끼는게.. 하.. 세월이무색하구나..?


제인생 최소 몸무게찍어본기억이 68kg인데요.. 이것도 고1때.. 딱1번..(3개월정도갔나? ㅠㅠ)


아무튼! 이제 밥통을 치웠으니 나라고별수있겠습니까?


카드도 다막아놨고.. 어머니께서 편의점아줌마아저씨한테.. 내아들래미오면 쫒아내라고 엄포를 해달라구 염두해두었습니다.


손발이 묶인 황장군이네요? 과연 살뺄수있을까여?


일지를 마칩니다. 다들 밥은 드셔야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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