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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기일지

창립기념일회포를 마친후... 10km회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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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황의석 댓글 0건 조회 2,047회 작성일 22-05-24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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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24일 훈련일지

스트레칭20분

신방10km

스트레칭20분

 

운동을 마치고 일지를 작성중입니다.

 

아 어제 차장한테 개갈굼먹고 ㅠㅠ 참 기분좋았던거... 아는형불러 소주2병까고... 오늘 근무마치고 퇴근했는데... 종합소득세신고하래서

신고했더니.. 23만원인가.. 꽁돈들어왔네요 ㅎㅎ

 

아좀 홀가분합니다. ㅠㅠ

 

마치 지금 이상황은 신데렐라가 된기분입니다... 밤9시인가 밤12시까지 왜 그여자공준지뭔지..스토리가 기억안나는데 즐겁게 지내다가 마녀한테 혼날까봐 ㅋㅋㅋ

 

토일진짜 얼마나 행복하고 즐거웠는데, 월요일날가서 깨지니.. 아.. 님들은 그심정몰라요 ㅠㅠ

 

어쩃든 22주년인가요? 23주년인가.. 기록으로또남겨야죠..ㅎ

 

금요일 근무를 마치고 저는 신방주민센터를 20km를 뛰고 낮11시에 집에돌아와 복귀했습니다.

 

샤워를하고 날은후덥지근하고... 슬슬 마치려고하는데, 핸드폰이 38%네요 배터리가.. 보조배터리하나 챙겨서 꽂아봣더니 배터리도 충전이안되있습니다. ㅠ

 

그냥가도되는데.. 전철에서 2시간동안 뻘쭘하게 뭘해야되나 답답해서... 1시간충전해서 만땅으로챙겨가고...

 

그렇게 금정-사당라인으로 잠실역도착...

 

전에 그 리버사이드 3성급호텔인지 2만2천원 숙박료내던곳으로 갈까.. 아님 서울역 찜질방으로갈까하다가... 어디좀 잠실운동장역에서 가차운곳이없나하던찰나에... 검색을해보니 선릉역,잠실새내역(신천역 명칭이바꼇네요..) 두군데가 뜨더군요

 

신천은 여러번가봣으니 안가본 선릉역으로 가보았습니다.

 

뭐오전에 딱히 할건없습니다. 그냥 찜질방아니면 pc방이죠..

 

원래는 서울들리면 가보고싶었던곳이 국보1호 남대문이었나 어디있는지모르겠는데 거기하고 서울 상암종합운동장을 한번구경가보고싶었는데.. 날씨가너무더워서 포기했습니다.

 

선릉역 pc방을들렀는데 세상에나.. 아무리물가가올랐다지만.. 어떻게 비회원기준 1시간에 2000원을 받습니까? ㅠㅠ

 

진짜 해도너무하네... 내가 세상물정을 모르고살았나.. 아무리 임금이올랐다지만.. 2시간 즐기고 바로 나와버렸습니다. ㅠㅠ

 

이제좀 돌아다녀야되겟죠... 찜질방은 코로나때문에 무서워서, 바로그냥 잠실새내역으로가봅니다.

 

쭉걸어가니 중앙시장이나오고 뭐 떡볶이니 순대니 요기거리로 배좀채우고...

 

모텔촌이있다는정보를 입수후 외벽이근사한 영어로된 모텔을 찾았는데, 제행색을 살피더니 자리없어요~ 너무하네~


사람차별하나!! 이큰건물에 장성하나 묵을방이없냐고요!! ㅠㅠ

 

한숨을 푹쉬니깐 카운터직원도미안한지.. "건대입구역으로가보세요 여기는 어딜가도 예약이꽉차고 돈도 10만원이상받아요..."

 

건대입구는또뭐여;; 거기로갔다가 종합운동장 8시에 버스못타는건아닌지 ㅠㅠ

 

어쨋든 들뜬마음에 건대입구를가보았습니다. 건대니깐 건국대겟죠? 마라톤잘하는대학교 ㅋㅋ

 

20여분에 건대입구역도착 선릉역과다르게 조금 건물이 거시기합니다 ㅎㅎ

 

돈을좀아끼려고 찜질방으로 방향선회~ 리스트를뽑아 1번부터 24시간영업하는지 전화를걸어봅니다.

 

1번째부터 성수찜질방인가뭔가하는곳이 된다고하네여..

 

일단쭉걸어가서.. 가보니 우리천안 하이렉스파보다 조금 못하지만, 그래도 못잘정도는아닙니다. ㅋㅋ

 

첨에 선릉역에 골드로즈사우나라고 1500명이묵을수있다는 초호화 찜질방을 가려했는데, 어우 너무복잡할꺼같아서 ㅋㅋ

 

전피곤하니 9시에 잣죠.. 근데.. 무슨놈의찜질방이 이리시끄러워..아우 이건뭐 잠을자러온건지 먹으러온건지..

 

새벽4시에깨서 씻고 바로나왔습니다. 아침은 편의점서 구운계란2알에 두유로 해결...

 

뭐 그다음일정은 버스타고 반가운선배님들만나고 평창이동~

 

100회공원은 2번째인거같은데.. 1번째는 기억이안나고(아닌가..처음인가...)

 

근사하게차려입고오신 임규섭회장님외, 여러건각분들을 만나뵙고...즐거웠습니다.

 

부러웠던건 부부의날 이벤트였는데, 저도 제 짝이있었으면 소개좀하고 꽃다발도 받고 했음했는데... 한 4년만 기다리십쇼.. 4년안엔 반드시!!

 

수목원이 멀지않다면 진짜 매일와도 손색이없을정도로 아주 여름휴양지로 제격이네요... 나무그늘에앉아 책도읽을수있고 싱그러운꽃내음에..캬~

 

뭐, 이클럽 메인이벤트는 수목원이아니죠? ㅎㅎ 한우집으로이동~

 

어떻게 자리를 앉아서 식사를시작하려는데, 박초제선배님이 딱하니부르셔서~ (아제가 이건진짜고쳐야되요.. 막내가 솔선수범해야되는데, 그렇질못하네 ㅠㅠ 어제진짜 남궁만영형님과 안종천형님을보고 정말죄송했습니다.)

 

근데, 20년뒤엔 내가그자리있어야될듯한데...글씨요.. 워낙 눈치가없는놈인지라... 뭐 내밑으로 몇명들어오것지라.. 

 

기념품을 포장하고.. 한우시식!! 고놈참맛있다! 

 

제가이번엔앉은 테이블은 내앞은 이진철선배님! 옆은 종친 황의계선배님 제옆은 홈페이지관리하시는 김...(죄송합니다.. 이름이?ㅠㅠ)

 

이진철대선배님께 미국얘기를 들었는데 아 진짜 꿈의나라아니겠습니까? 좋은말씀많이해주시고 옆예게신 김xx님께도 제가 말주변이없어서 먹기만바빳는지라.. 그래도 앞으로 자주뵐기회가있었으면좋겠습니다. 매번고생하시는거 감사드립니다.

 

원래 한테이블당 2접시(1접시당 10만원이던거같은데..)너무배고픈나머지 선배님들몰래 1접시를 더시켰습니다.

 

뭐 이고기 다 피가되고 살이되니~ 너무노여워마시고.. 아 이럴때아니면 언제 한우를 먹나요!!

 

아우그렇게배부르게먹고 버스탑승... ktx시간이 7시56분인데 ㅠ 제시간에 도착할까 조마조마했습니다. 가슴조렸죠..

 

박초제선배님이 갑자기 교통비를건네셔서...어이쿠왠횡재여!! 감사합니다. ㅠ 거금3만원이들어있네요.. 조만간 돈벌어서 경기도로 이사를 가겠습니다. 

 

남궁만영형님께 동대문역사공원역에서 내리라고하셨고.. 거기들려서 서울역들리고 딱 호두과자1개사고 볼일보니깐 열차탑승~ 다이나믹하게 천안에도착했습니다.

 

아~ 정말즐거웠구요 8월달에 꼭 100회공원대회가한번더열려서 꼭참석하고싶습니다.!!!!

 

일지를마칩니다. 마라톤으로 이렇게 즐거운 사람들과 만날수있다니, 솔직히 제인생에 서울은 그냥 저먼도시만인줄알았습니다.

 

실제로, 어제 같이일하는동료형한테.. 형은 서울자주가봣지?(솔직히저보단잘나감...) 물었는데.. 돌아오는답변이..

 

"서울갈시간이어딨어.. 먹고살기바뻐죽겠는데 관리비내기도힘들다.."

 

참..요즘 20~30대가 다이런건아니지만.. 글쎼요.. 저는 적게먹고 허리띠졸라매고살더라도.. 쩝.. 앞으로 이런경험을 계속이어가고싶습니다.

 

후 자러갑니다. 3일일하고 주말에 돈도들어온다니, 서울한번더여행좀가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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