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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유환 댓글 1건 조회 1,282회 작성일 05-07-24 0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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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라톤과의 한강에서의 합동훈련,
출발을 큰형님과 한다.

오늘 큰형님하고 끝까지 가봐야지 생각을 굳게 먹고,
큰형님을 바짝붙어 가는데 큰형님께서 부상이후 훈련을 하지못하여
힘이 든다고 하신다.

그래서 14~5km이후 혼자 달리는데 역시 힘이 든다.
날이 많이더워 땀으로 흠뻑젖고 속도는 느려진다.

21km만 뛸까 망설여진다,
얼음물 샤워를 하고나니 마음이 바뀌어 30km를 뛰기로 결정 출발한다.

21km이후 페이스 메이커인 채성만님이 앞서간다.
나는 죽을 힘을 다해 채성만님 옆에 붙어 30km골인을 하여 시게를 보니
2:25:33초다.

삼복 더위에 훈련 잘했다,
부상중인 큰형님도 이겨보고,
샤워를 하고 추어탕먹고 대화하고.

100회 화이팅이다........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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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이광택님의 댓글

이광택 작성일

오늘 유달리  몸이 가벼웠는데...

금년들어  오늘 아침처럼  몸이 가볍기는  처음이라서  , 또 무릎부위의  통증도
별로 못 느끼겠기에...  내심  2시간 15분  정도는  충분 하겠지  했건만..
쩝,  쩝...한 7~8km 까지는  박유환 아우님 하고  잘 갔는데  갑자기  속이 메스꺼워서  힘이 들더라구....

그래도  시간이  지나면  나아 지겠지 했더니만...  구역질이  나아지기는  했는데    대신  "힘이 다빠져서"  퍼져 삐렸다.
날씨도  더웠지만, 아마도  그사이  스피드  연습을  못해서 금방  지쳐 버린듯하다.

박유환 아우는  신나게  잘도 가더구먼....  그래서  걷다 쉬다  21km로  훈련을 끝냈다.
오늘  20 여명의  회원님들이 나와 주셔서  너무도  고마웠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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