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달리기(E-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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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노영기 댓글 0건 조회 1,289회 작성일 05-06-23 11:03본문
- 6/23(목) 태릉길 53분 5초 (05:30 - 06:23:05)
- 10km (페이스 : 5'18"/km, 속도: 11.3km/h)
알람이 계속 울려댄다. 일어나자. 일어나자. 일어났다.
늦은 취침은 아니었던터라 평상시와 다르게 기상은 하였으나
그동안 생활패턴과 다른 시간이라 많이 졸린다. 그래도 출발.
이른 아침 공복 탓인지 뱃가죽이 달라붙어 있는것 같다.
배가 살-짝 아픈 감이 중간중간 전해져 온다.
어린잎이 낙엽이 되어 미리 떨어져버린 인도를 청소 하시는
그래도 자주보는 미화원 아저씨와도 조우했다.
오늘도 더울 모양이다.
이른 야외인데도 후덥지근 땀이 흐른다.
5㎞ 27'28"
삼육대 노작농장에 심어논 고구마덩굴이 고랑에 수북하다.
나팔꽃도 해바라기도 수수하게 피어있다.
5㎞ 25'37"
아침에 어울리는 모짜르트 CD음악이 편안하다.
오늘도 즐겁고 활기찬 하루를.
나로인해 즐거울 수 있는 행복할 수 있는
정해진 공간의 시간이었음 좋겠다.
아---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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