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저씨! 힘내세요!!!! > 달리기일지 new~

본문 바로가기

달리기일지

아저씨! 힘내세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김동욱 댓글 0건 조회 1,333회 작성일 05-06-24 08:51

본문

회사 현장에서 작업이 있었는데 무더위속에
모두들 고생했다고 퇴근후 선배가 한잔 쏜다고하여
동료들과 함께 회식!

꼼장어 맛이 기가 막히게 좋아 소주가 술술 들어갔다.
특히 주인 아줌마가 도마와 나이가 비슷한것 같은데
애교스런 경상도(부산)사투리에 술이 더 댕겼슴.

2-3차로 이어질뻔 했는데 모두들 요즘 일이 힘들었는지
다음에 하기로 하고 헤어짐 핸드폰 시간을 보니
새벽 2시가 다되어 간다.

서브3주자는 집에 들어가는 시간도 서브3시간에 들어가야
하는 책임이 있기에 얼른 택시타고 집으로.....
집에 들어오니 새벽 2시28분을
넘어선다.

도마가 꿈꾸는 시간이다...^!^
2시간 20분대!

샤워하고 얌전하게 아내 품으로
그냥 잤다.거시기를 멀리하고서리....
왜냐구요?
오늘이 옥곡 장날이기때문에....^^

아내와 윗층 아줌마
(아저씨 술먹고 들어와 일어나지 않아서리)와
함께 옥곡장에서 재첩국(5천원),낙지 7마리(2만원),
수박 젤큰것1통(5천원)도넛츠(3천원,아줌마 얼굴이 좋아보임),
배추,무우(장마가 오기전에 김장한다고만원)장을
보고 들어옴.

윗층 아줌마 내가 낙지먹고 힘내는줄 알고
같이 낙지 사더니 잡을줄 몰라 아내가 윗층으로
원정가서 잡아주고 옴.

오늘밤 윗층 아저씨가 걱정된다.
이 더운날에 거시기 할려면
어제 술마시고 쏙쓰리고 힘도 없을긴데
아줌마 낙지 차려주고 저녁에 거시기
해주기를 디게 기대할텐데....^^
아저씨 힘내세요!!!

호안도로에서 km에 4분페이스 5km
가벼운 런닝실시!

내일은 휴일이다!
아내는 오랜만에 집에 혼자 있고 싶어하기에
두녀석들 데리고 레프팅을 함께 하고 싶어
산청에 간다!
군(해병대)에 있을때 타본 고무보트를
16년만에 다시 타본다는 설레임과 바쁘다는
핑계로 그동안 관심을 갖지 못한 두녀석과
오랜만에 함께할 시간이 기대된다.
(((((((((((((힘)))))))))))))


추천0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이름
완주
최고기록
92
02:48:54
86
02:43:33
83
03:28:01
83
03:24:22
77
03:51:41
77
03:54:26
76
02:53:57
74
03:03:26
71
02:59:34
60
03:28:16
이름
완주
최고기록
493
03:27:10
192
02:38:47


그누보드5
고유번호 : 309-82-70656
대표자 : 문광신
주소 : 서울특별시 서초구 법원로 1길 11, 506호(서초동 금구빌딩)
 
Copyright(c) 2003 100회마라톤클럽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