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달리기(E-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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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노영기 댓글 0건 조회 1,409회 작성일 05-05-11 10:29본문
- 5/11(수) 헬스클럽 32분 47초 (20:10 - 20:42:47)
- 6km (페이스 : 5'28"/km, 속도: 10.98km/h)
비가 분위기 있게 왔다.
칼 퇴근후 신속하게 옷 갈아입고 헬스클럽으로 이동.
저녁 먹으려고 기다리고 있는 가족을 생각해서 5키로만 뛰기로
마음먹고 밀에 올랐다.
게으름 체력저하등를 핑계로 5월초 운동을 못한것이 생활하는데
부담도 많이 되고 활력이 없었던게 사실이다. 각성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발걸음을 헬스장으로 재촉하였다.
밀 중앙에서 발걸음이 일정치 않고 웬지 좌우로 왔다갔다 하는
느낌과 하체에 힘이 빠져있는 증상을 3키로까지 느꼈다.
탄력을 받아서 치고 나가지도 못하고 발이 많이 무겁다.
그래도 땀은 많이 난다. 가슴팍부터 젖어가는 운동복이 마무리시는
거의다 흠뻑 젖어있다. 마지막 1키로 써어비스로 더 뛰었다.
10㎞/h---2㎞
11㎞/h---2㎞
12㎞/h---2㎞
오랫만에 밀린 숙제를 한 기분이다.
비가 와서 그런지 아파트 주위 신록이 더 푸르다. 아---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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